지난 2일 동두천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민들을 성추행한 대학생 이 모씨(남, 24세)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이 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성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새벽에 이웃집에 침입해 잠자는 가정주부 A씨(여, 40세)를 하의를 벗고 더듬는가 하면 아파트 복도와 승강기에서 하의를 벗어 머리에 뒤집어쓰고 늦게 귀가하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씨를 검거했으며 현재 밝혀진 범죄이외에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출산장려 유도와 지역사회 연대감 형성을 위해 면내 거주자 중 둘째아이 이상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케이크와 와인을 증정하는 ‘누리보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세상을 뜻하는 누리와 ‘보듬다’라는 뜻을 합쳐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뜻을 가진 누리보듬 사업은 지난 2012년 7월 시작하여 지금까지 30여 가정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 면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에 함께하는 외식과학고는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교 실습실에서 정성들여 만든 케이크와 와인을 제공함은 물론 감악문화축제와 같은 지역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2011년 남문고에서 교명을 변경한 한
지난 6일 포천시는 포천시가 경기북부 5개 시·군의 태권도 메카 도시로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들을 육성하기위한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천시 태권도연합회(회장 강용범)는 이 날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포천시 태권도연합회장기와 생활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포천시내 20여개의 태권도장에서 출사표를 던진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과 단체로 나눠 품새 종목 기량을 겨뤘으며 이 날 창단된 태권도 어린이시범단은 포천을 알리는 홍보단 역할을 맡아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시범단 구성은 4~6학년 35명의 어린이로 구성돼 있으며 이 날 15분간 품새와 발차기, 격파 등 시범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4일 양주경찰서는 3월부터 양주시 장흥면 소재의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에 이중배관을 설치해 수 억원의 가짜 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조 모씨(남, 44세)를 석유 및 석유 대체 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경유를 섞은 가짜 석유를 주유소에서 만들어 정품인 것처럼 속여 14만 리터 상당을 판매해 2억4천만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조 씨는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방법으로 유류탱크와 주유기에 배관을 이중으로 연결해 고객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서는 현장에서 가짜석유 2만2000리터를 증거물로 압수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8일 포천시는 신북면 금동리 소재 한 캠핑장이 지주 최 모씨 소유의 임야와 목장 용지 500여평을 불법으로 형질 변경하고 차량 진입도로와 텐트용 데크를 만들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주 최씨는 포천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포천시에서는 건축법 상 문제가 되지 않아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입장과 이 문제는 개인간의 민사적 문제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민원인의 속만 새까맣게 타고 있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해당 토지는 연면적 200㎡ 미만이고 3층 이하의 무허가 건축물로 2006년 건축법 개정 이전에 지어져 건축법 위반 사항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최 씨가 지난해 11월 포천시에 이 사안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고 12월 경에도 최씨가 자신 소유의 땅에 휀스를 설치하려다 캠핑장 측과 몸싸움을
대진대학교 여자 배드민턴부가 창단 3년만에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올랐다. 김경란 감독의 지휘아래 김지은.박주영(스포츠과학부 3년), 양수연.유다정.정은지(스포츠과학부 2년), 홍현주.양인희(스포츠과학부 1년) 선수가 출전해 단체전 3위 입상을 거두었다. 이번 전국대회는 국내 최정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6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6일간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렸다. 김경란 감독은 “창단 2년차인 2012년 대회에서도 단체전 입상을 거두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기라성 같은 세계적인 국내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힘든 경쟁이었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단체전에 입상하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단 3년차인 대진대 여자 배드민턴부는 전폭적인 학교의 지원으로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을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남면 초록지기마을, 맹골마을, 장흥면 천생연분 마을, 광적면 비암장수 팜스테이 등 관내 4개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한다.‘농어촌에 가서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휴가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초록지기마을은 순박함을 표현한 만두인형과 지푸라기 공예 체험, 천생연분 마을은 연꽃을 테마로 한 연잎차, 연김치, 연아이스크림 체험, 맹골마을은 유기농 치즈 만들기와 전통이 살아있는 칠보공예 체험, 비암장수 팜스테이는 지역자생 나무로 만든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선보인다.시 관계자는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창�
연천군은 2013년 6월 20일 기준 사망자에 대한 화장장례를 치룬 유족에게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 지급한다.3일 군에 따르면, 화장을 적극 장려하여 장묘문화를 개선 정착을 위한 “연천군 화장제도 보급 장려금 지급 조례”를 일부 개정함에 따라 화장장 사용료를 전액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천군에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룬 유족으로 1구당 화장사용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사망당시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화장증명서 및 화장영수증 등의 서류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장묘문화 개선 및 화장장례를 적극 장려하기 위하여 화장장려금을 전액 지급 하게 되었으며, 많은 군민이 연천군의 차별화된 이 혜택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전문계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능인으로서 우리 시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성공한 우수기능인을 발굴하여 매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 포상한다.「기능한국인」은 매월 1명씩 선정하며, 대상자 추천은 연중 수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에 일정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표창이 수여되며,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됨은 물론, 선정된 기능한국인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 전문계 고등학교 등에 배포하여 기술을 갈고 닦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심사는 제출서류를 근거로 하여 근무경력,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단본부에서 심사를 한 후 최종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경 양주시 일영리 일영고가도로 밑을 지나던 모 군부대 폭발물 수리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차량 내부와 적재함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155mm 포탄과 M16소총 탄피 8상자, 지로 2발 등이 뇌관이 제거된 상태에 철제 상자에 담겨져 있어 소방관들의 신속한 출동이 없었다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이었다. 사고 차량은 이 날 고양 지역 모 부대에서 수거한 폭발물을 연천지역의 처리부대로 옮기던 중 연료계통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