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장시간 난상토론 끝에 안 시장 제안 수용키로회의 도중 한때 고성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 연출 되기도의정부 신곡·장암 및 민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노선변경' 관련 용역이 재 공모에도 불구한고 유찰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긴급 TF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안지찬 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임호석 시의회 부의장, 정선희, 김현주, 김연균, 박순자, 이계옥 시의원과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시민대표 6명 등 모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이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된 데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용역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예상치 못..
이재명 지사, 축사악취 저감 협약 체결하패리 일대 물류단지 조성 의지 피력경기도가 동두천, 양주시와 '양주ㆍ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두천 생연‧송내 지구 주민들의 15년 숙원'인 양주 하패리 축사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대책으로 양주 하패리 일대에 물류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용덕 동두천 시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동두천 신시가지 악취 해소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서에는 ▲폐업을 원하는 축사에 대한 보상 추진 ▲폐업을 원하지 않는 축사에 대..
경기도가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지방도 도로비탈면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관리에 나선다.경기도는 지난 29일 오후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도로비탈면 유지관리시스템(CSMS)'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 유동우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도로비탈면 유지관리시스템(CSMS:Cut Slope Management System)'은 갑작스런 붕괴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도로비탈면을 사전에 파악, 적절한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이 시스템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지난 28일 의정부시 도시과, 지하상가상인회와 함께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쳤다.의정부시 지하도상가는 총 603개 점포로 이루어진 다중 이용시설로,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하상가내 소방시설물 주변 정리, 개별 난방기 사용금지, 상가 내 금연 등을 홍보했다. 사유철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들도 적극 참여하여 화재에 안전한 쇼핑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으로 폐쇄되는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김광회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지난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유치에 대한 추진배경 등을 밝혔다.이날 김 국장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추진배경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추촌(태릉)이 2017년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되고 종전 태릉선수촌이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되면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전무함에 따라 대체시설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국내 빙상 선수(스피드)의 약 6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선수들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빙상장(쇼트트랙) 및 컬링장 등 빙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포천시가 건의한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29일 최종 선정됐다.이에 포천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브리핑을 개최했다.박윤국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쾌거이며, 포천시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딘 것이다"며 "산업단지 분양, 고모리에 조성사업 등 시의 숙원사업들이 전철연장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해 10월 정부의 예타 면제 방침 발표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28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제2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및 부의장 등 7명의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의장단은 시의회와 시정발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새로 조성된 역대 시의회 사료 전시대를 둘러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안지찬 의장은 "우리 의정부시의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원로로서 의정부가 더 큰 도약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경험이 담긴 고견을 전해달라"고 말했다.이에 제2대 의장을 지낸 이만수 전 의장은 "이렇게 역대 의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드리며 오늘 만남으로 좋은 의견이 교환되어 의정부..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보고회는 시의 주요 현안사업 26개와 역점사업 31개 등 총 5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양주시의 올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은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양주시 장애인복지시설 건립, ▲문화체육기반시설 건립, ▲양주청년센터 건립, ▲양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조성,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정비사업 추진,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추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이성호 양주시장은 향후 4년간 고용률 66%, 3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추진, 경기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新 성장동력 유치를 통해 스마트 일자리 도시 양주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민선7기 양주시는 대․내외적 경제둔화와 청년 실업률 하향 등 일자리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시는 '新 성장 동력 유치로 스마트 일자리 도시 양주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 목표달성을 위해 ▲신 성장동력 유치를 통한 지속적 일자리 창출,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인력고용, ▲청년 등 맞춤형 취·창업 지원사업 확대, ▲공공일자리 확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4대 추진전략과 30개의 세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지역 도의원들과 시(市)가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 의정부 지역 발전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63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특별조정교부금은 인구수, 도세 징수실적, 재정력 지수 등에 따라 획일적으로 산정해 교부하는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시·군의 시책을 추진하는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충당하기 위한 예산으로, 해당 지자체 노력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지난해 시가 도의원들과 협력하여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서부로 사패터널 조명시설 교체 9천3백만 원 △동일로(서울시계) 확장사업 5억 원 △백석교 외 3개소 보수보강 5억 원 △오동어린이공원 리모델링 5억 원 △생활체육시설 개선공사(녹양테니스장) 2억2천만 원 △지방하천 징검다리 개선사업 4억 원 △장암천 소하천 정비사업 5억 원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