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8일 오후 5시 50분경 백석읍 부흥로 주택 화목난로 연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화목난로에 불을 붙이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본인 집의 연통에서 많은 양의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박미상 서장은 “이번 화재는 신속한 판단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으로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는 유사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내는 만큼 평상시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3시 10분께 의정부 고산공공택지지구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타워크레인 운전자가 크게 다쳐 긴급출동한 소방대가 성모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상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의 중간부분이 부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 운전자가 지상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은 공사현장 녹화영상 등을 참고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 10일 낙양동 민락2지구 LH공공임대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과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25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들과 의정부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경찰서의 협력관계를 통해 범죄예방 및 의정부시 상권 질서를 확립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에 관한 정보 공유와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의정부시 내의 모든 상권을 시민들이 모두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업무협조를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재단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며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하여 안전한 상권을 토대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이용을 조금 더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와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는 24일 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정부 관내 개발사업과 관련해 관계자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면 조사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LH 임직원 투기 사건으로 시작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 대로 붕괴됐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20%대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투기근절을 위한 입법 완성을 약속해도 같은 당의 국토교통위원장은 소급적용은 안된다며 투기꾼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청와대의 1가구 1주택 정책 추진에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이 일괄사의를 표명하는 한심스런 모습을 보인게 엊그제 같은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우왕좌왕하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지금이라도 집권여당은 정신을 차리고 정치권을 비롯한 모든 투기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하며 투기이익금을 비롯해 징벌적 과징금을 추가 징수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는 신도시 개발사업에만 국한되어 있지
의정부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정음마을 고산 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41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2021. 3. 10.)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65세 이상의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가구원 수가 1명인 경우 90%, 2명인 경우 80%) 이하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등이다. 이번 고산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26.75m²(약 8평)로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보증금 255만 원에 월 임대료 5만 79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보증금 1천337만 원에 월 임대료 10만 7천890원 수준이다. 신청은 관할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지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심사한 후에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해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권영철)이 3월 18일~21일까지 4일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 유망주 김지유 선수가 여자일반부 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 창단 이래 첫 우승 금메달을 안겨줬다. 또한 김정민 선수 역시 남자일반부 3000m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2위를 수상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 쇼트트랙팀이 2019년 창단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대회가 많아져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꾸준히 운동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서 자랑스럽게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2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3개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동영상 편집(프리미어), 모션 그래픽(애프터 이펙트), 사진 편집(포토샵) 등 영상 미디어 제작 분야는 물론 미디어 리터러시, 이미지 메이킹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분야를 다룬다. 특히 이번부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게이트키핑, 딥페이크 등 혼란한 미디어 환경에 대비하여 시민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미디어 바로보기(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2분기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 띄어 앉기로 교육 정원을 축소하였으며, 신청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김승준 사원은 “시민들의 삶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미디어 강좌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시민에게 필요한, 시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021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 제시를 위한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 임호석,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등 총 5개 단체이다. 이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는 지난 15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승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하여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임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헌혈 장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의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을 인정해 주신
전국 쇼트트랙 국내 간판선수들이 일제히 출전하는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가 의정부에서 열린다. 의정부시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치러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국내 쇼트트랙대회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전초적 성격으로 여자부 주요 출전선수는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의정부시청) 등이다.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김도겸(의정부시청) 등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