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조민환)는 4일 제29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위험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동시에 패트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사망 증가 영역인 50억 미만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핵심메시지 전달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회천지구, 남양주시 다산지구, 고양시 향동지구 등 13곳에서 패트롤 현장 점검형 행사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공석원 의정부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락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비계+작업발판' 등의 핵심 고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금이 산재 취약시기이므로 패트롤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사고사망 예방에 집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조민환 지사장은 “사고사망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패트롤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업의 추락 등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건설업 패트롤 현장점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사고사망 감축 산재예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 홈트레이닝 영상 제공과 함께 Zoom(줌) 앱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수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등 기관에 의정부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가벼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가르치며 생활체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집합금지로 인한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능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해왔다. 올해는 동영상을 단순히 업로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자와 수강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이 가능한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화상수업 시범운영 개설강좌는 건강체조, 어르신체조, 근력운동 총 3개 무료 강좌이며 선착순 25명을 상시 접수 받는다. 의정부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의정부시 체육회 스포츠비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민분들이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화상수업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꾸준히 생활체조를 하여 삶의 생기를 되찾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주최하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2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BMF는 지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를 거쳐 올해 다시 한번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지역관광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축제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정하며, 올해는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등 모두 10곳이 선정됐다. 의정부는 오랜 기간 미군부대가 주둔하여 접경지로서 피해도 많았던 반면, 미군 주둔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보이, 힙합, 소울 등의 문화가 발달되어 많은 아티스트들의 주요 활동 지역이자 힙합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타이거JK, 윤미래를 위시한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과 세계적 명성의 비보이 크루 퓨전MC 를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본거지로 자리 잡아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지역문
의정부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기 위한 정부정책 ‘안전속도 5030’ 시행에 앞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표어로 익숙한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 및 차대 보행자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도시지역 내 최고제한속도 하향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대책으로 도시지역 내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 기타 이면도로(생활도로)는 시속 30㎞ 이내로 제한하는 속도 하향 정책이다. 의정부시는 전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의정부경찰서는 2019년 12월, 2020년 4월 2차례에 걸쳐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통해 시 전역에 대하여 최고제한속도를 지정하고 고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2019년 12월에는 시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평화로 구간 양주시 경계부터 서울시 경계 약 8㎞ 구간에 최고제한속도 표지판 70개와 노면표시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2020년 말까지 시의 동서를 횡단하는 호국로 약 11㎞ 구간과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구간 28개소, 그리고 시 경계 15개소에 최고제한속도 표지판 230개를 설치하고 노면표시 도색작업을 마쳤다. 의정부시는 도시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청년위원회가 주관한 ‘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 대회’에서 신한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부랭채책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에 강성종 총장은 지난 25일 접견실에서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열고 학생의 수상을 축하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를 이야기한 부랭채책씨는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예”라면서 “이번 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재학생을 위로하고, 공존·소통·협업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신한대학교 교양교육대학이 마련한 비교과 프로그램 ‘슬기로운 교양생활’의 추진 성과이다. 한편 외국인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통일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전 제작한 영상을 접수받아 유튜브와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독일, 콩고 민주공화국, 터키, 러시아, 브라질, 미국, 몽골 7개국 청년들이 참여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다음달 국내에 처음 들어오게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됐다. 정부는 전국에 총 250곳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예방접종센터를 지정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병원 내 접종센터 지정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처음이다. 25일 질병관리청의 최종 승인만 앞두고 있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국내에 공급되는 여러 백신 가운데 엄격한 냉동보관과 백신전처리 등이 필요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18세 이상 인구 39만3,460명 중 19만6,730명이 접종 대상이다. 상온보관이 가능해 특수한 시설이나 장비가 필요치 않은 나머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의 백신은 일반 의료기관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접종하게 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과 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동선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병원 부지 내 최적의 장소에 접종센터를 별도로 설치하고, 접종을 담당할 전문 의료진을 배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설구축비와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개원을 눈앞에 둔 상황으로 접종센터 운
의정부시는 전체 계약 건수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수의계약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제도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적극 권장해 왔다. 이에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비율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1인 견적 수의계약 제도 운영에 특정업체와의 특혜시비 등 일부 공정성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번 ‘1인 견적 수의계약제도 운영 개선안’은 업종별 금액 비율을 30% 미만으로 제한함으로써 특정업체 편중을 차단하고 신규업체 발굴과 참여 확대로 공정한 계약 기회를 확보하여 제도운영의 효율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정한 계약 기회 제공의 효과와 함께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 절차를 강화하여 1인 수의 계약 체결 시 각서를 받고, 계약 및 그 이행과 관련하여 10일 이상 지연배상금 부과, 정당한 이행명령 거부, 불법하도급, 5회 이상 하자보수 또는 물의를 일으키는 등 신용이 떨어져 계약 체결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 수의계약 배제대상 1회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차기 계약 배제함으로써 불성실한 업체와의 재계약을 방지하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수석, 동두천‧연천)은 지난 20일 동두천시가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탁요양병원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이 서울이나 대도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하게 진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김 의원이 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보훈대상자 연령별 현황(2019)’에 따르면 전체 보훈대상자 중 65세 이상은 77.2%로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면서 요양병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보훈대상자 다수가 거주하는 수도권에 이용 가능한 요양병원은 기존 5개소뿐으로 근접 의료서비스 한계에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서부지역(부천시, 시흥시)에만 위탁(요양)병원이 지정되어 동두천·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거주자는 인근에 이용할 요양병원 부재로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보훈처는 동두천시(경기), 김해시(경남), 구미시(경북), 서귀포시(제주) 이상 4곳을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의 보훈대상자 위탁요양병원 시범운영지역 선정을 환영한다”면서, “이제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올해 첫번째 전시인 ‘20인의 어울림전’을 21일 개최했다. ‘20인의 어울림전’은 의정부지역의 중견작가 20인과 함께하는 전시로, 의정부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20인의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전통미술 작품 6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를 진행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의정지부에서 주관하며, 오프라인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 전시장에서 1월 21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더 많은 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준비 중이며, 오는 2월 10일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 소집일자 본인 선택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 소집일자 본인 선택제도는 병역지정업체의 연구·제조·생산활동과 병역의무자의 업무일정 등을 고려해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인 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복무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으로서 편입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소집일자만 선택 가능하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 후 희망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본인 선택은 공석 범위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본인선택을 취소할 경우 1회에 한하여 재신청이 가능하므로 일자 선택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