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상권활성화 위해 금융기관 유치…협업 성과물로 평가받아지하도상가 관리 위탁 이후 다각적인 행정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초석 다져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달 27일 의정부 지하도상가내에 상권활성화를 위해 농협 의정부역지점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농협 의정부역지점 부지 이전과 지하도상가의 상권 개발이란 목적이 맞아떨어진 결과물로, 공단과 금융기관의 협업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농협 지점을 유치한 자리는 지하도상가에서 부족했던 핵심 상권을 이끌 대형점포 입점도 예상돼 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농협지점의 유치로 지하도상가의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박차를 가하면서 서부상가의 활성화와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 의정부역 이수정 지점장은 "의정부 토박이인 제가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하도상가의 활성화와 상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6년 의정부시의 지하도상가 관리 위탁 결정 이후 다각적인 행정을 통해 침체된 지역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조합원이 자기 가족이나 지인에게 조합 가입을 적극 추천하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역 역세권에 55층 규모로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그 화제의 현장이다. ▶잡음 많은 조합아파트? 딴 세상 얘기지칠 줄 모르는 집값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흔히 ‘아파트 공동구매’라고도 부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가격이 20~30%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즉시 전매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일부 현장에서 토지 소유권 확보 여부와 불투명한 회계처리, 추가 부담금 발생 등으로 조합과 조합원 간 갈등이 불거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어 ‘조합아파트는 잡음이 많다’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토지 상당수 소유권 이전 등기 마쳐1760여 세대 규모의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난해 홍보관을 오픈하고 2주 만에 1차 조합원 1,100
의정부시가 경기도의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 공문 회신에 반발하며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경기도로부터 '전철 7호선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 미확보로 기본계획 변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긴공문을받았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2월 19일 의정부시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민락역 신설안'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만나 항의하고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의 기본계획 변경을 강력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안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용역을 통해 재검토하였으나, B/C(비용 편익비)가 0.88밖에 나오지 않자 사실상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통보한 것.이에 안 시장은 6월 2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은 성급하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사안으로, 지금이라도 기본계획을 재고해 추가적인 검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재차 촉구하는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T/F팀을 구성,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그 일환으로 의정부시는 오는 7월 3일 신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이라는 의정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제7대 의정부시의회가 28일 시장, 전·현직 시의원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연을 열고 지난 4년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감하는 자리를 가졌다.제7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개원하여 4년동안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지난 4년 동안 정례회(8회 167일)와 임시회(38회 215일) 총 46회 382일의 회기를 운영하여 총 54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 주요정책 및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하여 시정 질문 5회, 5분자유발언 56회를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발전적 대안들을 제시했다.특히, 의원입법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의원 발의 안건이 제6대 의회 69건보다 제7대 의회 76건으로 10%가량 증가하였고, 집행기관 견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권고사항도 지난 제6대 의회 733건보다 472건이 늘어난 1,205건의 지적사항과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아울러, 안건처리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된 3개의 상임위원회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에 민락톨게이트 포천방면 진입 도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의정부경찰서, 서울북부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를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합동 단속반은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임의 등화설치 ▲후부안전판 기준미달 ▲제동등 미점등 ▲차체 높이·너비초과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경찰서에 형사처벌 의뢰되거나 과태료 및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이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자동차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질서가 성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기간, 빠른시간 내 공개하겠다→'한국당' 사과하면 밝히겠다한국당 관계자, 소송비용 못 밝히는 이유 있나?…의혹만 증폭돼 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에 고발당해...수사진행 여부에 이목 쏠려3선에 당선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선거기간 중 불거진 경전철 경로무임(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관련 '소송비용 공개' 논란에 대해 "법무법인이 동의할 경우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던 것과 달리 당선 이후 말을 바꿔 자금출처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안 시장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6월 11일 '소송비용 공개' 성명을 발표한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자 11명 전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후보자에 대한 비방죄)로 의정부시선관위에 고소하는 한편 기자회견을 자청, 소송을 담당했던 법무법인을 설득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소송비용을 공개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안 시장은 기자회견 당시 "일반적으로 의료치료행위나 법률계약은 쌍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할 수 없도록 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고 전제 후 "그럼에도 제2, 제3의 건전하지 못한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소송담당 법인의 양해와 동의를 구해 소송비용 일체를 공개하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소속 당선자들이 27일 제8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이날 구구회, 조금석, 임호석, 김현주, 박순자 등 시의회 당선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의정부시민의 준엄한 뜻을 잘 알게 됐다"며 "다시한번 의정부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허락해주신 소중한 기회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우리 의정부시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함께 높은 청년실업률을 극복하고 의정부의 지역경제를 살리며, 통일의 중심도시로서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앞에 놓여있다"며 "시민여러분들과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토론으로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통일의 중심 의정부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이들은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건강하고 힘찬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의정부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이라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초당적으로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갈 것이지만 행정편의만을 위한 근시안적 행정,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지구촌희망펜상 20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한국예총과 MOU 체결로 대한민국 문화산업에 함께 노력키로사회공헌분야, 자치, 언론, 의정, 문화, 체육, 의료대상 등 시상(사)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정태영)가 주최한 '2018 지구촌 희망펜상'에서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이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제정한 지구촌 희망펜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정태영 회장은 "올해 다섯 번째로 수여한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2011년 신설한 상으로,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며 "전체대상을 비롯해 사회공헌분야, 자치, 언론, 의정, 문화, 체육, 의료대상 등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영호 한지협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황주홍, 권칠승 국회의원,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이원주 서울시 협의회장, 마삼섭 전남협의회장, 권영해 전 경북협의회장 등 도회장 및 한지협 임원
의정부시의회는 6월 25일 의원회의실에서 '제8대 의정부시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는 7월 2일 개원에 앞서 사무국 직원과 당선인 소개를 시작으로 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의회 개원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안내했다.특히, 국회의정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정활동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제8대 의회 의원은 지역구의원 11명과 비례대표 2명 등 총 13명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오범구, 김영숙, 김정겸, 김영균, 정선희, 이계옥, 안지찬, 최정희)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5명(조금석, 구구회, 임호석, 김현주, 박순자)으로 구성됐다.한편, 제8대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개최되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5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는 시민에게 약속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장암역 이전(신설) 협력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경기도의 타당성 재검토 결과, B/C가 0.88이 나와 현재로써는 지하철 7호선 민락역·장암역 신설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이날 안 시장은 경기도가 최근 의정부시가 요구한 민락지구 경유안 검토 결과가 기본계획 변경 요건에 충족되지 않으니 공사발주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은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의정부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강력 대처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그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은 성급하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사안으로 지금이라도 기본계획을 재고해 추가적인 검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숙원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변경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