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는 지난 4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하여 공개한 선거인 A씨를 9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를 위반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같은 법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에 따르면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으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만일 이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도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 공개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각 투표소별 예방활동과 함께 선거일 당일 특별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적발 시 고발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6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회기의 주요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7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회기에는 '의정부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시에서 제출한 안건 등 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의정부시 문화예술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의정부시의 문화예술 단체의 지원 육성을 위한 문화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여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제정됐다.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은 "의정부시의 각종 민생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주민 10명 중 4명이 지역발전을 위해 도로·교통시설 확충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차기정부에 GTX 추진과 양주-연천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연구원은 대선주자들의 경기북부지역의 현황과 주민들의 발전 전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경기 북부지역 핵심전략을 제시한 '차기정부에 바란다 : 수도권의 그늘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의 미래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전체 접경지역의 29.7%, DMZ의 33.8%가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의 44.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경기 북부지역은 1995년 제1기 신도시인 고양시의 일산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지 정체된 지역으로 분류됐다. 일산신도시의 개발, 파주 LCD단지 조성, 파주시의 교하, 운정 2기 신도시개발, 남양주의 덕소, 금곡, 마석, 진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서울시에 인접한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가 급증하고 개발이 가속화 됐다. 그 결과, 1975년과 비교하여 2015년의 고양시의 인구는 592.2%, 파주시는 150.1%, 남양주시는 485.5% 증가했다. 하지
최근 3년간 취득세 감면받은 1,321개 농업회사법인 일제조사 사무실이나 창고 등 사용 부당사례 184건 적발, 25억원 추징부동산을 매입하면서 농업용으로 신고해 지방세를 감면받은 뒤 이를 사무실이나 창고 등으로 사용한 양심불량 농업회사법인이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3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최근 3년(2013.3~2016.4)간 취득세를 감면받은 1천321개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당감면사례 184건을 적발, 감면받은 지방세 25억여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 특례 제한법 제11조는 농업법인이 법인설립등기일로부터 2년 이내에 영농을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또, 법인설립일과 상관없이 영농, 유통, 가공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그러나 취득일로부터 1년 동안 농업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3년 이내 매각, 증여,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를 추징하도록 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A농업회사법인은 2015년 8월 토지 5천744㎡를 농업용으로 매입하면서 취득세 50%
道, 살수차 포함 246대 도로청소차 투입해 도로청소 실시최대한 외출 자제...야외활동 시황사 마스크 반드시 착용경기도는 지난 6일 새벽 2시경을 기해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PM)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미세먼지 위기대응본부는 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3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시까지 미세먼지 발생 상황과, 도로 청소, 배출업소 단속 업무를 관리한다. 道는 이날 미세먼지 경보 발령에 따라 전 시군에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먼지를 흡수하는 노면청소차 209대와 도로살수차 37대 등 모두 246대의 도로청소차를 투입, 도로변 먼지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경기도 환경안전과와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북부 환경관리과 직원 6명을 긴급 투입, 반월·시화공단과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도내 28개 쓰레기 소각장에 평소 대비 20~30%정도 처리물량을 감축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새벽 2시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새벽 3시부터는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중부권(수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3일 오후 8시29분께 발생한 의정부1동 상가화재와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5월 4일 오전 9시10분 제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화재현장을 찾은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1동 화재 진압과 질서 유지를 위해 수고한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정부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일 오후 11시50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또 다음날 4일 오전 제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긴급생활안정반, 긴급통신지원반, 시설응급복구반, 에너지기능복구반, 교통대책반, 의료 및 방역서비스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자원봉사관리반, 사회질서유지반, 재난수습 홍보반등 등을 중심으로 대책수립에 나섰다.의정부1동 화재사고는 의정부시 태평로 115-15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1개 점포가 전소되고 12개 점포가 부분적으로 불에 타 부동산 3억원, 동산 2억5천만원 등 5억5천만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경찰서는 화재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화재원
부처님 오신 날인 3일 의정부시 의정부1동 제일시장 인근 로데오 거리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15여개 상가건물이 소실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화재신고가 접수되자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치는 한편, 인근 여관 건물 등 주변에 있던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대응 1단계를 발령 1시간 30분여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옆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어 수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큰 혼란이 빚져졌으며, 소방서 추산 5억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불은 한 공구가게 뒤편 공터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구상가 내부에 불이 붙기 쉬운 자동차 관련 장비가 가득 샇여있어 큰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건물이 지어진지 오래되고 건물들 사이 골목길이 미로처렴 얽혀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10일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의정부시에서 또다시 커다란 화재가 발생하자 제일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지난 4월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타에서 관내 건설현장 소장 2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의정부지방검찰청,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함께한 이날 교육은 추락재해가 다발하는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검찰 처분내용(의정부지방검찰청), 고위험 밀착관리제 안내(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위험성평가 및 건설재해 사례 및 대책(안전보건공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공단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추락재해 등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추락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달 28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윤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청렴정책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16년 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2017년 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및 외부강의 신고, ▲향응과 금품수수 금지, ▲음주운전 금지, ▲청렴과 친절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의식과 변화, ▲친절한 민원 응대법 등이다. 또한 소방공무원으로서 부조리 없는 소방행정추진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 윤리 교실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소통과 투명한 소방행정으로 내부직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청렴한 소방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 조성사업 추진 위해 경기도-의정부시 MOU체결경기북부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지역 랜드마크' 기대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서울시청 광장 약 2.3배에 달하는 통합형 도시 광장을 만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손을 잡았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 MOU'를 체결했다.이 자리에 오구환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김원기 도의회 북부의원협의회 회장, 박형덕 제1연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청사 전면 광장 부지와 잔디 부지를 하나로 통합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힐링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당초계획으로 청사 전면과 잔디 부지를 '연결 브리지'와 같은 공중 구조물로 연결하려 했으나, 자칫 경관을 저해할 수 있고,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왔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청사 전면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기존 5차선 도로를 폐쇄하고 청사 앞 광장 부지와 길 건너 잔디부지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