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의정부점 1층 야외특판장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손을 잡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영업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017년 개성공단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경기도가 1억 8천만 원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6천만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도비는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충당하게 되며, 특히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개성공단기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사업소재지인 개성공단 입주기업 38개사, 개성공단 영업기업 24개 등 총 62개 업체가 대상이 되며, 이중에서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 및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홈페이지 제작 지원, ▲카탈로그 제작 지원,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B2B 사이트(Business to Business Si
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은 지난 15일 용현동 만가대 (구)캠프인디안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용현동 만가대 일원은 기존 도로가 협소할 뿐 아니라 각종 건축개발로 인한 재난구조 및 차량 진입이 어려워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었으나, 지금까지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 국비 7억 원이 투입됨으로써 잔여 사업비 일부를 충당할 수 있게 됐다.홍문종 의원은 "(구)캠프인디안 내 도로는 만가대의 중심도로로써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면서, "늦었지만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 머지않아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돼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어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 주민편의와 안전이 조속히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용현동 (구)캠프인디안 내 도로 150m를 포함한 총길이 457m 개설사업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3일 송산119안전센터에서 안전체험 극대화를 위해 지하철 사고 이동형 트레일러와 이동안전체험차를 배치하고 119안전체험장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장 견학은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산들유치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하철 사고 이동형 트레일러와 이동안전체험차를 이용해 화재 시 대피방법을 체험, 물소화기세트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한편, 지하철 사고 이동형 트레일러는 지하철과 동일한 구조에서 문을 열고 탈출하는 방법 등 맞춤형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재난대응능력 및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제작됐다.이경호 서장은 "지하철 사고 이동형트레일러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신문을 포함한 7개 언론사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경기북부포커스 대표 이미숙)는 지난 3월 9일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합동인터뷰를 실시했다.이날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박종철 의장과 인터뷰를 통해 개통 4년 반 만에 적자운영을 이유로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의정부시의회의 대응방향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박종철 의장은 "의정부경전철은 시민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의회는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장에 따르면 의정부시의회는 제265회 임시회에서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특히, 특위는 4~5월간 장암동 7호선 차량기지 설치시 서울시의 '사회적 기회비용' 적절성 여부를 비롯해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등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책기구 설립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여러 가지 법률적 판단과 기술적 검토 등 전문가들의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선순위를 정했다.시의회는 또 경전철 개통 초기 잦은 고장은 파산에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 '해피우먼스콰이어' 합창단이 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파트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총 15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5세 이상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전공 및 학력을 불문하고 합창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디션을 희망하는 사람은 자유곡 1곡과 해당 악보를 지참하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의정부YMCA가 위탁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의 해피우먼스콰이어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에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난 2012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창단해 현재까지 의정부 내 다양한 곳에서 문화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소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해피우먼스콰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정기연주회와 음악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해피우먼스콰이어에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사무실로 내방하거나 전화(031-874-8081~2/
도, 13일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공포500세대 이상 아파트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오는 6월 13일 이후 신축하는 경기도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와 주차장 100면 이상 소유 건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아래 전기차 지원 조례)'를 13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충전기 설치대수는 주차면수/200을 반올림해 결정된다. 따라서 주차면수가 100대면 0.5를 반올림해 충전기 1대를 설치해야 한다. 충전기를 3대 이상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충전기 설치대수의 20%를 반올림한 수만큼 급속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가 13일부터 시행되지만 충전기 설치 의무화 조항은 석 달 동안 유예 기간을 둬, 6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축 인허가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도는 올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대당 보조금 1,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노후경유차 폐차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 200만 원을 추가해, 총 2,1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은 선착순으로 664대를 모집하며, 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의정부청과야채시장이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전통시장에 대한 공모사업으로는 글로벌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등 3가지로 분류되며, 2016년부터 실시한 지역선도시장은 글로벌명품시장으로 가기위한 전 단계로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살려 특화상품과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지역대표시장으로 3년간 최대 25억을 지원 받는다.현재 전국에서 4개 시장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의 21개 시장이 서류 및 현장, 소비자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시장이 선정 되었는데, 의정부전통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역선도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가기위해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시장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활기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장으로 인근상권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지역의 대표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됐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
연천경찰서(총경 서민)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찰서 주차장에서 연천서 공동체 치안 '어울림' 활동 확립을 위해 구성된 '연천 베스트 드라이버 캅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연천 베스트 드라이버 캅스'는 연천경찰서와 연천군 소속 택시 기사들 및 모범운전자회 등 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파트너로서 치안공백이 심한 지역의 순찰, 첩보수집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서민 서장은 직접 택시 차량 내에 이동식 경광등을 설치 한 뒤 전자호루라기를 전달하였고,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치안파트너로서의 역할로서 치안공백을 메우고 연천군민의 안전에 힘써줄 것으로 당부했다. 연천경찰서 경찰관들과 연천 택시 기사들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상호 치안파트너 활동을 확립하기 위해 향후 공동 순찰 구역을 지정해 공차시간을 활용, 안전한 등‧하굣길, 인적이 드문 공터 순찰 등 구석구석 빈틈없는 순찰활동을 벌여 각종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연천은 그동안 광범위한 관할에 비하여 순찰차량이 부족한 만큼 '연천 베스트 드라이버 캅스'의 활동은 치안공백을 채워주는 한편, 각종 취약요인을 진단하는 등 경찰과 협력해 지역 문제점을 해
본격적인 공연시즌이 시작되는 3월,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전하는 봄내음 가득한 기획 음악회 시리즈가 음악팬들을 찾아간다.2017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토스카첫 번째로 오는 3월 24일 2017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토스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의 거장 푸치니(Puccini, 1858~1924)의 오페라 토스카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더해진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로 진행된다.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는 극작가 빅토리앙 사르두의 연극 토스카를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1800년 6월 17일에서 다음날 새벽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하룻밤의 사건을 다룬다. 실제 역사 속의 시간, 공간, 정치적 배경의 사실적 소재, 개성이 뚜렷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긴박하게 흘러가는 극적 구성, 간결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오페라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이 작품 중 카바라도시가 노래하는 미묘한 조화, 별은 빛나건만, 토스카가 노래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의 아리
의정부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유통기한 4배나 늘려 납품표시기준위반, 유통기한 허위표시,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유통기한을 4배나 늘려 허위 표시한 갈비탕 육수를 납품해 온 업체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소분·제조가공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건어물, 과자류 등을 소포장해 마트 등에 공급하는 도내 식품소분업소와 관련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적발은 특사경이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567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로 적발업소는 전체의 13.9%에 해당한다. 적발업소의 위반 내용은 ▲미표시 원료 사용 등 표시기준 위반 36개소, ▲유통기한 등 허위표시 12개소,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보관 8개소, ▲미신고 영업 10개소,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3개소, ▲영업자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10개소 등이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중 의정부시 소재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갈비탕 육수, 묵무침 소스, 막국수 양념 등을 납품하면서 3개월인 유통기한을 12개월로 4배 늘려 허위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흥 소재 B식품제조가공업체는 붕어빵 반죽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