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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홈플러스, 개성공단기업 특판전 개최

3월 16일부터 22일 까지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

경기도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316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의정부점 1층 야외특판장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손을 잡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영업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6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017년 개성공단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4천만 원으로 경기도가 18천만 원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6천만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도비는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충당하게 되며, 특히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개성공단기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사업소재지인 개성공단 입주기업 38개사, 개성공단 영업기업 24개 등 총 62개 업체가 대상이 되며, 이중에서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 및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홈페이지 제작 지원, 카탈로그 제작 지원,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B2B 사이트(Business to Business Site, 기업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입, 특별 판매전 개최, 각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는 경기개성공단기업협의회가 지난 2월 개성공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 가장 필요한 사업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응답비율을 고려해 선정한 사업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섬유·봉제 분야 7개 업체, 잡화 분야 2개 업체, 식기류 분야 1개 업체, 식품 분야 1개 업체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총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들은 부스 설치 및 홍보마케팅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며, 방문객들은 개성공단 기업들의 우수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도는 향후에도 '경기도청 벚꽃 축제(4월 개최 예정)'나 경기도 교육청 등 도민들의 발길이 잦은 도내 각종 공공기관 장소를 활용한 '공공기관 순회 특판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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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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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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