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5일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시 용민로160) 주변도로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 (사)한국유소년스포츠협회, 뽀나미슈,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가 후원한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아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장애인생활체육선수, 비장애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종목을 도입하고 운영하게 된다.경기종목은 ▲레이싱부 5km ▲핸드사이클부 5km ▲생활용휠체어청년부 5km ▲생활용휠체어장년부 5km ▲지적장애인부 5km ▲장애인통합부 5km(장애유형구분없음) ▲어울림비경쟁부 5km(장애인과 비장애인 2인1조 구성) ▲비장애인청소년고등부 5km ▲시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성인부 10km로 경기가 치러진다.또한 이날 장애인스포츠용기구 및 보조기구 전시, 페이스페인팅, 한궁체험, 그림, 사진, 문학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연예인 현영의 사인회와 휠
공인중개사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 주도 의혹 제기돼의정부시, 다운계약서는 불법행위...당사자들 자진신고 당부의정부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당국이 대대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을 해지한 이후 분양권 매매가 활성화 되면서 전국적으로 불법 다운계약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의정부시청 주무부서는 최근 분양이 완료된 민락2지구내 금강, 반도, 호반 1·2·3차 아파트 등의 분양권 전매 거래신고건 중 380여건을 대상으로 다운계약 여부를 조사중이다.또한 다운계약이 의심되는 매매계약자들을 상대로 소명서를 징구하는 한편, 세무서와 협조해 자금출처를 추적, 허위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현재 이들 아파트 분양권 양도차익(프리미엄)이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민락2지구내에 소재한 공인중개사들이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매도인·매수인을 상대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 부동산업계에서는 민락2지구내 공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태권도 공인 8단에 승단하고 국내 200여명만 승단한 공인 9단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 의원은 2007년 7단 승단 후 8년의 세월을 의정부시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수련해 지난 9월 8단에 승단했다.공인 9단 승단은 태권도의 개인별 품새, 격파, 겨루기는 물론 면접과 연구논문평가 등 문무를 겸비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구회 의원은 "태권도라는 무도인의 정신이 나를 더욱 성숙하게 했으며 항상 정의롭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 9년 동안 열심히 수련하여 9단 승단을 목표로 무도인의 정신으로 문무를 수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승단 소감을 밝혔다.한편,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어 세계화된 국제공인 스포츠로 우리의 전통무술인 수박(手搏), 수박희(手搏戱), 택견 등을 계승 발전시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10월 12일일자로 민락2지구 생활체육시설을 의정부시로부터 신규 수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시설관리공단이 수탁계약을 체결한 생활체육시설은 인조잔디축구장 1면, 실외 인조잔디테니스장 4면, 육상트랙 및 관리동 외 기타시설로 시민들의 건강백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시설관리공단은 관리주체 변경에 따른 이용안내를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보하고 투명한 관리와 정부 3.0에 부합하고자 인터넷 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11월은 시범운영하고 12월부터는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전반에 대한 사안은 지역주민, 관련협회, 시 관계자와 의견수렴회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울려라!'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이하 육성재단)은 10월 19일 오후 2시 30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개최한다.육성재단은 재단 설립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을 바로 알고 문제를 풀면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골든벨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골든벨 사회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정성호와 MBC '똑?똑! 키즈스쿨(옛 '뽀뽀뽀')'의 두두 언니이자 '초통령'으로 통하는 아나운서 하지혜가 맡는다.이날 예선전은 의정부 역사·문화 등의 주관식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지며, 패자부활전과 함께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5명은 퀴즈를 많이 맞히는 방식으로 최종 1인(대상)을 가리게 된다.최종 1인은 ‘희’, ‘망’, ‘골', '든', '벨' 중 1개 문제를 선택,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골든벨 메달이 함께
안중근 의사 하얼빈전투 107주년 기념 ‘안중근 정신 찾기’ 107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지난 16일 서울 태능 육군사관학교 안중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 정광일 대표,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 등 107명의 자전거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육군사관학교를 출발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경유, 부천안중근 공원까지 이어졌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가 공동 주최한 이날 ‘안중근 정신 찾기’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10.26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7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찾기’라는 자전거대행진 대회 명칭과 하얼빈 의거년도를 상징하는1909번부터 107년 지난 2016번 까지 숫자를 가슴에 달고 오전 9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안중근 장군 동상이 위치한 '안중근 광장'에 집결해 안중근 장군의 정의, 민족, 평화정신을 이어받자는 결의로 자전거 대행진 발대식을 가졌다.행사를 준비한 안병용 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조국이 어려울 때 자신의 몸을 던져 조국 독립운동 제단에 던졌던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의 기상
양주시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시 선수단은 볼링, 유도, 육상, 복싱, 자전거 등 5종목에 16명이 출전해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볼링에서 경기도는 양주 덕정고 김유미, 신다은 선수와 양주시청 홍수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유도일반부에 출전한 양주시청 소속 김원진, 김성민(남), 김잔디, 정다운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육상에선 남고부에 출전한 양주 덕계고 한상욱(1년), 서재영(2년), 노경규(3년). 여고부 김희영(3년), 김재연(2년)이 출전하여 대회 첫 날 한상욱이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동료 서재영, 노경규와 400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출전선수 3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상욱은 100m에
지난번 선거 출마자 '재격돌'..과열양상 우려선관위, 불법선거운동 감시에 촉각 곤두세워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서울 일부지역 및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 중인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의 조합장 재선거가 오는 10월 28일 치러진다.10월 14일자로 입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지난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장대진 후보를 제외한 홍영석(66) 전 조합장, 이후광(59) 전 이사, 정훈(54) 전 축산계장이 입후보해 재격돌하게 됐다.양주축협은 지난해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홍영석(65) 조합장 직무대행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당시 개표결과, 선거인수 1148명, 투표수 1032표 중 기호 1번 장대진 후보 142(13.8%)표, 기호 2번 정 훈 후보 304(29.6%)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 312(30.4%)표, 기호 4번 이후광 후보 270(26.3%)표, 무효 3표, 기권 117표로 집계돼 기호 2번 정훈 후보 보다 8표를 더 획득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그러나 선거가 끝난 이후 조합원 김모씨가 지난해 11월 3일 "양주축협이 일부 무자격자들에게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0월 14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국도39호선 의정부구간 확장공사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날 임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지난 2005년 1월 착공한 ‘국도39호선 장흥∼송추간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금년 말 완공 예정에 있으나, 우리시 구간인 '경민광장부터 울대고개'까지는 국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정부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장흥~송추간 우회도로가 금년말 개통된다 하여도 의정부시 구간이 개설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병목현상 심화로 극심한 교통 혼잡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그대로 방치되어 국도3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결코 해소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임 의원은 "의정부 구간 1.97㎞는 인도도 없이 왕복4차선으로 폭17m만 개설되어 평소에도 많은 통행차량으로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고, 도로구조상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이로인한 정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각종 물류차량 이동에 많은 불편을 끼치는 등 교통여건이 매우 열악한 도로"라며 "이러한 여건에서 기존 국도39호선의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에 의정부 시민들이 팔을 걷어부쳤다.'국도39호선 확장 촉구 의정부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범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앞 잔디광장서 궐기대회를 갖고 중앙정부차원의 재정지원을 촉구했다.의정부시 34개 시민단체는 지난 9월 7일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현재 국도 39호선은 편도 2차선으로 양주시 장흥·송추 구간(4차로, 8.25㎞)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돼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그러나 국토부는 공사구간이 이어진 의정부 시계(市界) 울대고개부터 경민광장까지 1.97㎞ 구간의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국비지원 요청를 묵살하고 있다.의정부시의 현재 재정상태로는 토지보상을 포함 총사업비 550억의 재원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 만일 이대로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이 구간내의 도로여건상 교통사고는 물론 극심한 교통정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특히, 기존의 4차선과 12월 말 완공되어 신규 개통될 우회도로 4차선이 의정부구간에서 합류하게 되어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구간으로 전락될 전망이다.대책위 관계자는 "확장사업에 550억원이 소요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