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할매·할배들의 전기를 타고 흐르는 구슬픈 가락, 영화 밀양 아리랑이 의정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2월 26일 저녁7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상영될 밀양 아리랑은 '2014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15 런던·파리 한국영화제' 초청작으로, 영화상영 후에는 밀양 어르신들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밀양 어르신들이 직접 손바느질한 소품과 책 판매부스도 운영된다.이번 영화를 공동 주최한 의정부 '밀양 아리랑' 공동체 상영단은 '밀양765Kv송전탑대책위'와 '의정부시민모임 6개단위'가 연합하여 구성된 단체이다.한편, 주최 측은 "밀양의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착한 전기를 소비하기 위해 꼭 봐야할 영화"라며 많은 시민들의 영화를 관람해 주길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12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청 본관 사일육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은 경기도육감과 의정부시장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간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혁신교육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협력기간은 서명한 날로부터 5년으로 업무협력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부담하고 세부사항은 본 협약 부속합의서에 규정하도록 했다.의정부시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추진 사업을 위해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지자체 전담팀 배치 및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2016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세부사업은 ▲의정부 기초기본 학력 향상 ▲의정부 참된 학력 향상 ▲의정부 혁신교육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지역사회 체험학습 ▲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 ▲꿈이룸 배움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이다.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추진 사업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오산시, 안양시, 시흥시, 구리시,
의정부·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월 12일 홍문종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분석에서 사업성이 양호(B/C 0.95)한 것으로 평가받았던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마지막 종합적 분석(AHP)도 0.508로 최종 통과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오는 2월 15일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올해 국토부에서 철도기본계획 예산으로 220억 원이 확보되어 있고, 경기도에서 지방비를 3월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어서 연내에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홍문종 의원은 "2016년 새해에 43만 의정부 시민과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고, 전철 8호선 및 GTX-KTX 의정부 연장사업 등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교통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합교통망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2007년 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2010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주유시 정전기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2일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정전기에 의한 주유소 화재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실제로 지난해 양주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팔과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주유 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주유 시 쇠붙이(열쇠)를 이용하여 정전기 흘려보내기 ▲핸드크림 등을 발라 손에 보습력 높이기 ▲세차를 자주 하여 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하기 등의 안전수칙 준수와 주유 중 화재발생 시 주유구 노즐을 제거하지 말고 대피 후 직원에게 알리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주유소 관계자 등에게 주유시 정전기 방지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친박 핵심 인물중 한명인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이 2월 11일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오전 의정부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홍 의원은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의정부 도약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며, "저에게 지난 20년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었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은 믿음으로 성원해주신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몸 바쳐 보답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의정부 발전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으나, 중앙정부로부터 철저히 소외되어 만성적 재정적자와 난마처럼 얽혀진 규제정책으로 현실적 한계를 모르는 정치인 취급을 받았다"며 의정부 지역의 현실적 한계를 토로했다.특히 "43만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두 번의 예타 실패로 좌절되었고,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은 한정적인 국비 지원과 개발제한 속에 재검토와 계획 변경이 반복되었다"며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 상태로는 신규 사업은 커녕 기존 사업의 마무리조차 확신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홍 의원은 "모두가 안 된다고
2월 12일부터 긴급출동하는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는 차량 운전자에 대한 과태료가 대폭 인상되고, 악의적으로 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조치가 이뤄진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제7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소방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으며, 2월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소방차량 출동 시 양보하지 않는 차량 운전자에 대한 과태료를 현재 승용차 기준 5만원에서 앞으로는 차종을 가리지 않고 20만원을 부과한다.또한 악의적으로 소방차 출동을 방해할 경우에는 ‘소방기본법’에 명시된 출동방해죄(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를 적용해 강력히 조치하며, 혐의 입증을 위해 현재 81%인 소방차 내 블랙박스 설치율을 올해 안에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119허위신고에 대해서도 과태료 처분과 형사고발 조치가 취해진다. 단순 허위신고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허위신고의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의정부시가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11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내 의정부제일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단(단장 최경주)은 제일시장 지하음식백화점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 10인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市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내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 청년상인의 창업을 통해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상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자등록자나 법인 대표는 제외한다. 평가는 서류와 면접(23일~25일), 이후 약 1개월간의 창업기본교육과 체험점포운영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10명의 합격자가 정식 입점(4월말 예정)하게 된다.창업지원자는 점포당 최대 2천500만원 범위 내외에서 창업교육, 체험점포 운영, 임차료·인테리어비용, 홍보·마케팅지원 등 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단, 판매를 위한 재료비, 시설, 집기류 등 개인자산(비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창업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내의 시정소식게시판 (http://w
경민대학교 2016학년도 정시2차 모집이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제외한 22개 학과에서 총 44명을 선발하며, 각 학과 모두 일반전형에서 2명씩 선발한다. 정시2차 일반전형에서 모든 학과는 수능 100%를 적용하며, 최우수 2개 영역의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간호과의 경우 수능 최저 등급이 적용되며,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평균 등급이 6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7일이며,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등록 기간이다.한편, 학교 관계자는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효충사관과, 항공서비스과와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관광레저스포츠과, 태권도외교과, 뮤지컬연기과, 실용음악과 등은 정시2차에서는 모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정부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3일 범죄피해자 가정, 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부서원들이 직접 아동복지시설·양로원 및 독거 노인· 불우수용자 가정·결손가정 등 2개 시설과 8개 가정에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쌀 등의 위문품과 생활비 등 총 180만원을 지원했다.또한 의정부교도소 봉사동호회 '한사랑회' 등 모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등 4개 시설과 18개 가정에 2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설 명절 나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의정부교도소장은 "이러한 사랑 나눔이 명절에만 이루어지는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불우한 수용자들에게도 도움의 폭을 넓혀 따뜻한 교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정행정의 뜻을 밝혔다.한편, 의정부교도소 전 직원은 작은 정성을 모아 범죄피해자 가정에게 매월 생활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최명섭 지회장)와 렛츠런CCC 의정부센터(장유진 센터장)는 지난 1월 28일 렛츠런CCC 의정부센터 2층에서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렛츠런CCC의정부센터 장유진 센터장과 정호영 차장을 비롯해 의정부예총 최명섭 회장, 이경윤 수석 부회장, 오혜옥·이병예·오현경 부회장, 김현주 감사, 이동수 기획정책본부장과 이미숙 무용협회 지부장, 최제용 미술협회 지부장, 김마리아·김인도 문인협회 부지부장, 김덕기 전 사진협회 지부장, 문인협회 김문희 선생님 등 문화·예술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장유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지역에 거주하는 전문 에술인들이 직접 의정부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최명섭 지회장은 "업무협약이란 결혼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는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