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5일자로 모든 관리권과 점용권이 이관되는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공공기관이 관리·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공공기관에서 관리·운영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덧붙여 관리운영 및 점포 계약방식은 관련 법규에 따라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인수를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할 것을 제안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손경식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9명, 시의원 3명, 의정부시설관리공단 2명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1명, 지하상가상인회 4명 등 총 20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손�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일,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미소방대와 상호 소방지원 협정을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의정부소방서와 미소방대 간에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 및 의료지원 등 상호 지원에 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소방응원 협정관계를 맺고 있다.조경현 소방서장은 “소방응원협정 체결 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종 국회의원, 상황파악이 힘든 재난 발생 시 무인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대응한다면 최단시간 내에 최소피해로 재난 통제할 수 있을 것...남경필 지사, 올해 초 의정부 화재사고 때 드론기술이 투입됐다면 더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안타까운 마음 표출지난 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첨단 드론을 이용, 실시간으로 재난현장을 파악하고 인명구조 및 재난상황을 대비하는 시뮬레이션 행사가 개최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홍문종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전인성 KT부사장, 신재춘 IPTV협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IT·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첨단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
홍문종 의원(새누리, 의정부을)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각 종단 의원협의회 및 의원연구단체 공동대표들과 함께 국민들 앞에 '국회의원답게' 살 것을 결의하는 선언을 발표했다.지난 2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국내 7대 종단 중심으로 시작된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까지 이어진 것이다.오늘 발표한 공동 선언문은 '선공후사(先公後私), 역지사지(易地思之), 삼사일언(三思一言), 사해동포(四海同胞)'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의 잇따른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오늘의 '국회의원답게 살겠습니다'라는 선언문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홍문종 의원은 "'답게 산다'는 것은 자신의 말과 행�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중앙회 개혁과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운동본부 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내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개혁이 시급하다"며 "그동안 선출직 중앙회장이 모두 구속된데 이어 현재 최병원 회장 역시 비리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어 농협중앙회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농업과 농민은 쇠퇴하는데 농협만 번성한다고 한다. 농협중앙회가 조합과 조합원이 아닌 임직원을 위한 조직이라고 한다. 정부가 각국과 FTA를 추진하고 밥쌀을 수입해도 농협중앙회는 입장표명 조차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전체 1,142명의 조합장중 291명 소수의 대의원 조합장에 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국비 확보로 의정부시의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노후카메라 교체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문희상 국회의원(새정치, 의정부갑)은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노후카메라 교체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의정부시의 골목길, 주택가, 도시공원 내 우범지역 등에 대한 방범용CCTV를 확대 설치하고, 기존의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그동안 의정부시는 인적이 드문 주택가 등 방범취약지역이 많아 CCTV추가 설치에 대한 민원이 많았으나 부족한 예산문제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이번 국비 확보로 각종 도시형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의 안전사고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의
의정부에서 지난 27일 장암동아아파트 화재에 이어또 다시 한 모텔에서 불이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밤 10시 10부경께 의정부1동에 소재한 한 모텔 4층 객실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만에진화되었다.그러나 이 불로 모텔 투숙객 구모씨(남, 55세)가 숨지고, 불을 피해 창문 밖으로 나와 4층 난간에 매달렸던 46세 중국인이 주차장으로 떨어져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또 다른 투숙객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 근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한편, 의정부시에 소재한 숙박시설은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포함 200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불을 끌수 있는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방시설 설치는 극히 미미해 투숙객들에 대한 화재안전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북부지역 주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반영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의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청·장년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경기북부지역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2009년부터 시행해 온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지난해 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민간위탁기관에서는 주로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그러나올해부터는 민간위탁기관에서도 지원대상을 청·장년층으로확대해협업형 사업을 전국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청·장년층의 일자리 찾기에 기여할 수 있는 방
의정부시는 365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CCTV 관리는 방범, 교통, 주차, 재난 등 업무목적별로 분산관리 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시는 각 부서별로 설치 관리해오던 CCTV를 통합해 공동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사건(범죄, 재난상황등) 발생 후가 아닌 발생 중에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2014년 행정자치부가 추진한'통합관제센터 구축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8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2016년부터 시비 포함 약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아침 8시 30경 전날 화재로 3가구 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장암동아아파트 화재현장과 이재민이 거처하고 있는 노인정 및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안 시장은 현장에서 동장, 관리소장, 통장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소방안전 대책, 화재경보시설 점검 등 향후 이재민 구호 및 안전대책 강구와 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각 부서장에게 지시했다.한편,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께 장암동아아파트 11층에서 불이나 1가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가구가 연기로 피해를 입고 장암동아아파트 노인정으로 대피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해당 지역구 의원인 임호석 시의원과 박순자 도의원 및 장암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신속히 달려와 주민대피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