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설립 부지 제안공모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캠퍼스 유치를 희망하는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등 북부지역 7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내용으로는 캠퍼스 유치노력 경과보고와 경기북부 폴리텍 설립 부지제안 공모 사업설명이 진행됐으며 각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도와 폴리텍대학은 오는 4월 10일까지 시·군에서 부지 제안신청서를 받아 입지여건과 학생 수, 지역산업수요 등을 고려한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실시한다.최종 부지 4월 15일 선정되며, 이후 디자인과 실시설계를 추진해 2016년부터 캠퍼스 착공을 시작해 2018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연희 일자리정책과장은 “폴리텍 대학은 320만 북부도민의 염원�
의정부시는 2.26(목)일 행복로와 의정부역 광장에서 2015년 광복 70주년,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의정부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을 전개했다.이 캠페인에는 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박기환)의 주관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회원,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시민들 1,00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가정과 상가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의정부역까지 태극기 달기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나라사랑 차량용 태극기 2,000여개를 배부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나라상징 태�
신서면이장협의회(회장 이효창)는 25일 태극기 400개(200만원 상당)를 구입해서 태극기게양 시범마을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이장협의회는 광복 70주년과 3.1절 96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이장회의를 열고 협의회 기금으로 태극기를 구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장협의회는 신서면(면장 조태곤)과 함께 태극기게양 시범마을인 도신5리 전 가구에 가정용 태극기를 전달하고 가로기 및 군집게양대를 정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로 했다.또 다음달 1일까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서 전 세대가 태극기를 달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포천지역 10개 조합장 선거 최종 후보자가 확정돼 치열한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포천선관위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후보등록 마감 결과 포천지역 10개 조합에 2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포천농협은 박창수 현 조합장의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하재인 전 상임이사가 도전장을 내면서 맞대결이 성사되는 듯 했으나 후보 등록을 포기하면서 박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고지에 올랐다. 포천축협은 5명이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산농협, 영중농협, 관인농협, 포천산림조합 등 4곳은 현 조합장과 도전자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25일 후보등록 마감 직후 후보 기호(투표용지 게재순위)도 추첨으로 결정됐다. 공식 선거운동은 26일부터 선거일 직전 자정까지 13�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한다.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양주시와 의정부보훈지청, 양주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순국열사 후손, 학생,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된다.또한, 지역주민이 당시 만세운동의 시위 상황을 재연한 연극 백년의 외침을 공연하고 거리시위를 재연한 ‘거리만세 행진’과 3.1절 관련 문제로 진행되는 O.X 골든벨과 태권시범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
지난 25일 동두천경찰서는 허위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속여 억대보험금을 타낸 가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母子)사이인 신 모 씨(여, 56세)와 아들 이 모 씨(남, 35세)등 3명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 5만원~10만원의 일당비가 지급되는 보장성보험 14개에 가입한 뒤 지난 2008년도 12월 30일부터 2014년 7월 29일까지 무려 6년간 7개 병원을 전전하며 1718일을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3억8000만원을 보상받아오다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질병보장보험의 약관을 악용해 1718일 중 불과 55일만 입원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고 현재 경찰은 이들을 치료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 씨 일당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5일 양주경찰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하자고 여고생 등 8명의 여성을 유인한 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과 나체사진 촬영, 금품갈취 등을 일삼아온 차 모 씨(남, 30세)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차 씨는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1월 13일부터 검거될 때까지 무려 8명의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유인해 모텔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 씨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금품과 휴대폰을 갈취하고 피해여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촬영해 신고할 경우 끝까지 찾아가 보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
지난 23일 경기도는 포천시 현 이기택 부시장 후임으로 김한섭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천시 부시장 직은 경기도의 김 신임부시장 내정 이전부터 현 서장원 포천시장의 구속기소 재판으로 인한 시장권한 대행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로 많은 경기도내 고위급 관료들이 지망 또는 하마평에 올랐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의 직무특성과 민심이 술렁이는 지역여론을 감안 관리형 업무 출신의 김 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신임부시장은 외유내강형으로 경기도내에서는 강직한 성품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경기도 광주 태생으로 1977년 공직사회에 입문한 후 경기도 국제통상과장, 보육정책과장, 특별사법경찰과장, 총무과장, 연천군 부군수와 2013년 10월부터 경기도 수자원 본부장 등 경기도내 굵직굵직�
김 모 전 비서실장 돈 전달 사실 인정“추행사실 몰라. 서 시장과 공모한 사실 없다” 진술지난 24일 성 추행 무마 의혹과 인·허가 비리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된 서장원 포천시장(57세, 새누리당)의 병행 심리 첫 공판이 오후2시 50분경 의정부지법 5호 법정에서 제4형사 단독 김재근 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 공판에서 서 시장은 강제추행 및 무고,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등 세가지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모두 전면 부인했다. 서 시장이 지난 2014년 9월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박 모 씨(여, 53세)를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지역사회에 급격하게 퍼지자 시장 측근인 김 모 전 비서실장이 피해를 주장하는 박 모 씨에게 현금 9천만원과 차용증(9천만원)을 전달하고 양 측의 합의에 의해 경찰에 박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혐의(무고)로 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일단락될
포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영중면 영평천 인근 갈대밭에서 새끼를 낳다가 죽은 어미 돼지와 새끼 등 40여 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발견된 돼지는 어미 돼지 1마리와 갓 태어난 새끼 15마리, 4∼5주 된 새끼 돼지 26마리 등 모두 42마리다. 이 돼지들은 난산으로 죽거나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병약해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제역 등 법정 가축전염병은 아닌 것으로 포천시는 보고 있다. 시는 죽은 돼지들을 21일 폐기 처분할 방침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인근 농장에서 죽은 돼지들을 무단으로 버린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 확인 결과 구제역은 아니다”며 “선 죽은 돼지를 폐기 처분한 뒤 돼지 사체가 버려진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사한 돼지 더미에서 나온 액체들이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들어 가면서 하천 오염이 우려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