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올해부터 수도 검침 업무의 일부를 민간 주부검침원을 활용해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2015년 1월 공개모집 공고를 통하여 3명의 주부검침원을 모집했고, 이들이 2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현재 15명의 수도 검침직원이 4만3천271전의 수도계량기를 검침해 1인당 평균 2천884전의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도시지역 시군 평균 검침전수인 1천900전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금번 주부검침원을 모집해 활용하게 됨에 따라 검침업무의 어려움이 일부 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검침업무는 특성상 일일이 수용가 세대를 방문해야 하나 낮에 대문이 잠겨 있는 경우가 많고, 시민들이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통속에 넣어둔 헌옷가지 등을 일일이 꺼내야 하고, 빌라 등 다가구주택에서는 수도계량기 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소경숙)와 함께 ’부모님 안심하세요! 우리는 인성과 사랑으로 보육합니다.’라는 주제로 1월31일 (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인천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하여 자성의 목소리로 영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며 사랑으로 보육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복한 어린이집 회복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결의대회 후 의정부경찰서 아동폭력 전문 강사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위주의 교육과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의 보육교직원 우울증·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정신�
1일 오후 5시 15분께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의 한 중형마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김모(50·여)씨가 숨지고 마트 점장 송모(49)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마트 안쪽의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지상 2층 전체면적 244㎡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건물주와인수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말다툼을 벌이다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들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화재 전부터 인화성 물질 누출 냄새가 심하게 나 상당수가 밖으로 나왔다. 또 숨진 김씨와 마트 점장 송씨가 말다툼�
포천시에서는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정호수를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30일 시정회의실에서 이기택 부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 ㈜나라씨앤디 정재경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0억원 규모의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 내용은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나라씨앤디는 포천시의 관광발전에 노력하고 케이블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포천시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며, 지역주민 우선고용을 약속하였다.산정호수 케이블카는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정상을 왕복하는 2km 구간에, 상하부 정류장 2개소, 10인승 캐빈 37개에 시간당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2015년 6월에 착공하여 2016년 완공�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경관관련 공무원과 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주시 디자인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관이 우수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영역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시민의식을 부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옥외광고물과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 설명 및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양주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은 옥외광고물에 대해 디자인 주체 및 시기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부조화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간판에 대한 수량, 규격, 색채, 재질 등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시에 설치되는 광고물이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도 명품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내용이었으며,‘양주시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은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해 불필�
올해 북부 5대 도로에 530억 원 투자. 북부지역 도로에 지방도 사업예산 1,734억 원의 60%인 1,046억 원 별도 투자키로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지역의 도로건설은 다가 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준비과정이라며 경기북부지역 도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29일 오후 동두천시 상패동 국대도 3호선 공사현장에서 두 번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지난해 경기도의 큰 비전을 만들어 가면서 경기 북부의 열악한 인프라를 최소한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라도 만들어 놓는 것이 바로 경기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투자이면서 통일을 내다보는 투자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어느 날 갑자기 통일이 찾아올 수도 있다. 그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혈관과 같은 경기북부의 인프라를 잘 준비하겠다.”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오는 2월 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금번 회기 주요일정으로는 첫날인 2월 2일 제1차 본회의 후 14시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월 3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15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2월 6일에는 소관 조례안을 심의하게 되며, 오는 2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특히, 금번 회기에는 2015년도 업무계획을 실국소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고(청취)하게 되며, 또한 자치행정위원회 에서는 「의정부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도시계획 제5지구(녹양장미단지)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조례 폐지조례안」등 조례 2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노만균 이사장)은 그동안 유선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했던 종량제 규격봉투 주문방법을 언제 어디서라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주문 시스템을 자체 제작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제작, 700여개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시스템 설치 및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2월1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제도가 정상운영 되면 종량제 규격봉투 판매업소는 간편한 봉투주문과 24시간 주문신청이 가능해져 민원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유선접수로 인한 불필요한 업무시간 절약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일맥회(회장 신규식)는 의정부3동 화재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월28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화재피해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의정부일맥회 신규식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는 의정부 역사상 최악의 화재사고”라며 “일맥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이 화재 피해자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하는데 도음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한편 의정부일맥회는 의정부소재 초등학교 졸업자들로 지난 1998년에 결성, 20141년 4월 비영리법인 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매년 환경정비 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으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포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는 침체된 경제 상황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학년도 대학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결 결정은 지난 1월 13일 열린 대진대학교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논의 끝에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대진대학교는 2008년부터 연속 8년 동안 대학등록금을 동결하게 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