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을 통합한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가 11월 27일 오후 2시 이전개소식을 개최했다.윤양식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전개소식에는 수탁법인인 신학대학교 김병옥 총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장과 시의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특히, 내빈으로 참석한 김병옥 총장, 안병용 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장 등은 일성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전개소식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의정부시는 지난 2006년 9월 건강가정지원센터, 2008년 3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개 센터를 개소․운영하여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관계 증진 도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가족생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바,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6년 재인증을 받았다.여성가족부는 2014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시범 사업을 실시하여 2017년 현재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 전국 101개소의 통합운영기관으로 확대했다.이에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가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의정부 역사에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9대 생활수칙을 활용한 스탬프 모음판을 배포하고 부스에서 건강 미션 수행 시 해당하는 수칙에 스탬프를 날인하고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수칙을 홍보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도록 유도했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질병부담이 크다. 때문에 스스로 혈압, 혈당, 이상지혈증 수치를 바로 알고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 9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사망 원인의 2, 3위가 심뇌혈관 질환인 만큼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중랑천 산책길과 직동공원, 녹양동 입석마을 등에 조성된 벚꽃길에 지난 주말 벚꽃 구경에 나선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중랑천 산책길 등 의정부 벚꽃 명소에는 유모차를 미는 젊은 부부, 이리저리 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사진 찍기에 바쁜 연인 등이 찾아와 화려하게 핀 벚꽃을 구경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의정부 중랑천 회룡역부터 망월사역까지 약 5km 구간 산책로에 식재된 벚꽃나무들과 끝없이 이어진 분홍빛 벚꽃 터널은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벚꽃은 다음 주에 절정에 달해 중랑천 등 의정부시 벚꽃 나들이 명소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인파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10여개소와 공공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공단은 추석명절에 고향나들이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선정, 무료개방키로 했다.이와 함께 주차장 내 도난 및 차량파손 등 사고예방을 위해 기동 순찰조를 자체 편성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추동 배드민턴장과 자전차 경기장 인라인트랙, 직동·곤제축구장, 종합운동장 트랙 등 9개소의 공공체육시설도 무료 개방한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만균 이사장은 “시민들의 주차편의와 연휴 기간 동안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앞으로 민족 고유 명절에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대해 무료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호원동 소재 캑터스학원을 ‘2016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의 선정요건에 따라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등의 관련 법령 위반행위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업체로,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성실히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자체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경기도보 등의 매체를 활용하여 공표하고 우수업소 인증표지판을 부착하며,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대상에서 2년간 면제된다.의정부소방서는 2014년도부터 의정부동 소재 탐앤탐스커피, 호원동 소재 도봉산불가마 등 총 3개소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라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평소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업소에 대한 혜택을 부여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조선시대 세종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인 것을 롤 모델로 2013년 1월부터 운영 중인 문향재 조찬포럼이 지방자치단체 최장기간 정기적 조찬포럼으로 국내 공식 최고기록을 세웠다.시는 새벽을 여는 공직자들의 토론과 경연의 장인 문향재 조찬포럼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기록원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요청해 한국기록원의 정밀 조사 등을 거쳐 공식 최고기록 타이틀로 확정돼 7월 26일 KRI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문향재 조찬포럼은 전문 분야별 행정혁신위원을 비롯 시의원, 주민대표와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 뿐만 아니라 국장, 단장, 소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조찬포럼은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에 대해 시정에 연계 및 반영하고 있는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서,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으로 선도하고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특히 2014년 10월 16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위원장 선출과 위원 배정 등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19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배정을 마치고, 위원회별 업무보고 등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종석 의원(더민주, 부천6), 기획재정위원장 이재준 의원(더민주, 고양2),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남경순 의원(새누리, 수원1) 안전행정위원장 오구환 의원(새누리, 가평)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염종현 의원(더민주, 부천1), 농정해양위원장 한이석 의원(새누리, 안성2), 보건복지위원장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 건설교통위원장 김성태 의원(더민주, 광명4), 도시환경위원장 이효경 의원(더민주, 성남1),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최지용 의원(새누리, 화성2) 교육위원장 최재백 의원(더민주, 시흥3)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송한준 의원(더민주, 안산1), 윤리특별위원장은 고오환 의원(새누리, 고양6)이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광명3), 새누리당 최호 대표(평택1)는 “이번 원구성은 의원님들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월 26일 과학도서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종우 교수의 '천재들의 빛나는 사유와 감각'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시(市)는 3월 한 달 동안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미술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동양미술, 서양미술, 건축, 예술가로 세분하여 저명한 강사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진영(여, 51세)씨는 "채사장, 손철주, 조이한, 서윤영, 오종우 작가의 연이은 인문학 강연회로 인해 토요일 오후가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연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시민의 지적, 예술적, 정서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부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일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이번 강연회까지 700여명이 참석 하는 등 강연회가 성황리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남헌모)는 27일 연천군 관내 화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 어린이 주말스포츠교실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2015년 농협중앙회 시·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달식에는 남헌모 지부장과 김규선 연천군수, 연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관내 10개 학교 교장선생님 및 담당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10개 학교 700여명의 농촌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는 것으로, 농협중앙회가 시·군활성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해 농촌의 바쁜 농번기나 주말 및 방과 후 취미교실 등의 학습기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참석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도시에 비해 경제적인 면은 물론 문화적, 물질적 지원 및 접근이 불편했는데 �
2015년 7월 3일 오전 10시, 하늘은 청명하고 따사로운 햇살아래 마치 조 의원의 손길처럼 솔솔 부는 바람이 온몸을 스치며 영결식장을 맴돌았다.전혀 믿겨지지 않던 조남혁 도의원의 실종과 나흘 뒤 발견된 시신, 엉겹결에 장례를 치르고 오늘 이 아침 그 분의 영결식장에 와 멍하니 서있다는 것이 나 스스로가 황망스럽기 그지없었다. 조남혁 도의원.. 누군가는 내게 그렇게 물을 수 있다. 그분의 죽음을 왜 그토록 슬퍼하고 눈시울을 붉히느냐고. 아마 그렇게 묻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은 마음속으로 조남혁 의원과 저 친구가 무슨 인연이 있길래 눈물을 흘리나 싶을 것이다. 조남혁 의원과 나의 인연은 14~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고 밝히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지만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나는 전임 김문원 시장님의 지명을 받아 당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