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6일 의정부시의회는 제229회 정례회에서 윤양식 시의원(민주당/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 촉구결의문을 채택해 공식적이면서도 본격적인 통합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는 그동안 한다, 안한다 말이 많은 가운데 정치권의 뜨거운 찬반논쟁과 이에 가세한 시민단체들의 거센 찬반 투쟁 시위까지 점입가경의 모습을 보여 왔던 뜨거운 감자인 옛 양주권 3개 지자체 통합과 관련 지자체나 시의회가 나서 추진하는 첫걸음이 된다고 풀이된다. 3개시 통합은 이미 두 차례나 무산됐다. 그러나 그동안 통합 반대 입장을 보여 왔던 정치권과 토호세력 및 기득권세력들이 대다수 3개시 시민들의 열망과 여론을 무시하지 못한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 “통합반대” 지역 정치인에 대한 낙선운동 또는 부정적 이미지 확대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 때문�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12.1617:28양주시 광적면 석우리공장(섬유)- 원 인 : 기계적 요인(텐터기 과열 추정)- 피 해 : 텐터기 일부 소실, 150만원- 조 치 : 완진(17:55) 사망사고12.1609:06포천시 내촌면 신팔리캠핑장- 원 인 : 관리실 앞에 쓰러진 채 발견- 피 해 : 사망 1명(남/59)- 조 치 : 생체징후 없어 경찰인계 사망사고12.1618:19의정부시 신곡동아파트- 원 인 : 방에 누운 채 의식 없음- 피 해 : 사망 1명(남/72)- 조 치 :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병원이송
15일 오전 9시17분께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43번국도 포천에서 의정부방면 의류매장으로 코란도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 유리 벽면이 깨지고 차량 일부가 매장안으로 들어서면서 매장 가판 일부가 부서졌다. 비슷한 시각 43번 국도 의정부에서 포천 방면으로 가던 RV차량도 남성 의류매장(무봉리순대국 건너편)으로 돌진해 매장 유리 벽면을 부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국도관리청에 제설강화를 요청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포천경찰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 허위작목반 명의를 도용해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시·도보조금 5억원을 가로챈 서 모씨(남, 60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서씨는 경찰조사 결과 2009년 12월 말경 작목반 반장을 하며 인삼을 재배하는 삼쟁이 작목반 명의를 도용한 뒤 2010년 정부보조금을 신청해 시·도비를 5억원이나 지원받았으나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수경인삼재배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친인척 및 자신의 농장 직원 이름을 도용해 2010년 도비 1억5천만원, 시비3억5000만원 등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 씨는 보조금의 부정수급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나 부정수급 받은 5억원 전액을 변제 공탁해 불구속 처리�
지난 16일 포천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간부인 김 모경위(남, 57세)가 병가를 내고 집을 나간 뒤 26일째 연락이 끊겨 소재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출 당시 김 경위는 평소 본인이 희망하는 보직으로 발령받은 상태로 평소 비위나 내부감찰을 받은 적도 없는 성실한 경찰간부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충격과 파장이 큰 실정이다. 김 경위는 몸이 안 좋다며 지난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병가를 냈다. 그 후 12월 10일 일선에 복귀하기로 돼있었으나 아직까지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경찰에서는 11일 김 경위에 대해 직권으로 휴직처리를 한 상태다. 이에 가족들은 우울증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로 가출 당시 휴대폰도 집에 놓고 나가 연락이 되지 않아 지난 달 21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용카드 사용 흔적이나 목격자 또한 전무한 상태라 가족들�
지난 13일 의정부경전철(주)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전역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폭설이 내린 12일 개통 이후 최대인 1일 2만4319명의 탑승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재 경전철의 평균 탑승객 수요는 1일 1만6천명 선으로 그동안 “말 많고 탈 많은” 경전철이 가지고 있는 최대 오명인 “정차사고”가 폭설에도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경전철 측은 개통 이후 강한 한파나 폭설에 의해 수차례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곤혹을 치렀는데 올해 들어 120억원을 투입해 6개월 동안 가이던스레일에 히팅케이블을 추가로 설치하는 대공사를 단행해 정차사고의 전철을 밟지 않았다. 이에 의정부 일부시민들과 시민단체, 지역여론들은 경전철 측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딸린 운행에 진작 적극적이었으면 좋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에�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주간 진행해 온 서평강좌를 마감하며, 12월 11일(수), 정보도서관에서 “공직자 서평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직자 서평강좌는 지난 10월부터 업무시간 이후 2시간씩 8주 동안, 공직자의 사고력 및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평은 책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글로, 그 책이 나에게 필요한 책인가를 판단하며,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인지 적극적으로 권하거나 금하는 이정표로서의 글이다. 서평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독서패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그 책을 분석하는 책 읽기를 한다는 의미로, “책 읽는 의정부”의 공직자로서 더욱 발전된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김대경 지식정보센터소장은 “각자가 쓴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천문과학 프로그램인 “2014 겨울천문교실”을 운영한다. 2014년 1월 6일부터 22일까지 3기수에 걸쳐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5명씩, 총 75명을 모집한다.초등학생 수준의 기초천문과학 내용을 수업하고 천문관련 만들기 수업 후, 천문관측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신청은 의정부시 도서관 회원이어야 하며 학생이름으로 회원로그인 후 2013년 12월 30일(월) 9시 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 (edu.uilin.net)에서 기수별 선착순 25명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과 수업내용은 홈페이지(www.uilib.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는 ☎828-8658로 전화하면 된다.
의정부 정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하고 특색있는 특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자아존중 및 상호작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3D 입체로 구현하는 Science pop-up 프로그램은 초등 2~4학년, 초등 고학년을 위한 진로탐색과 꿈 찾기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초등 5~6학년 대상이다. 기간은 2014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접수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edu.uilib.net)를 통해 받는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미술치료는 재료비를 납부하여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간의 상호작용과 유대감을 키우고 책상위의 수업이 아닌 실험과 만들기 등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뜻깊은 겨울방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도 행정2부지사(김희겸)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시장 최성)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 등 3개 기관장이 경기도 내의 3개 어린이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1. 9월 개관해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 소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경기도 내 어린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인기 있는 박물관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경기북부 지역이 교육․문화혜택에 있어 소외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중 동두천시와 고양시에 추가로 어린이박물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도비를 지원해 동두천시와 고양시가 전시테마를 차별화해 각각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두천시와 고양시의 어린이 박물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