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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경전철 진작 이렇게 관리하지.. 폭설에 운행 지장 없어

지난 13일 의정부경전철(주)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전역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폭설이 내린 12일 개통 이후 최대인 1일 2만4319명의 탑승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재 경전철의 평균 탑승객 수요는 1일 1만6천명 선으로 그동안 “말 많고 탈 많은” 경전철이 가지고 있는 최대 오명인 “정차사고”가 폭설에도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경전철 측은 개통 이후 강한 한파나 폭설에 의해 수차례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곤혹을 치렀는데 올해 들어 120억원을 투입해 6개월 동안 가이던스레일에 히팅케이블을 추가로 설치하는 대공사를 단행해 정차사고의 전철을 밟지 않았다. 이에 의정부 일부시민들과 시민단체, 지역여론들은 경전철 측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딸린 운행에 진작 적극적이었으면 좋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에는 의정부시와 대립의 구도 속에 “기싸움”을 벌여 여론과 시민들에게 뭇매를 맞고 휴전상태에 돌입해 상호 숨고르기를 하며 감정적인 대치보다 현실적인 대안마련에 양 측이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러한 움직임에 상호 양보와 협력의 의지를 가지고 경전철 운행중단 또는 파산 및 지자체와의 소송 등 최악의 상황은 되지 말아야한다는 시민여론이 높은 상태로 의정부시와 경전철(주)는 이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향후 협의와 문제점 해결을 위해 어떠한 의견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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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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