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승지)는 27일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단장 김유복)과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을 돕기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 임직원들은 이날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긴급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승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백신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성품 중에는 아동들을 위한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교육전문위원들의 특별 선물도 포함됐다. 경기북부지역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교육전문위원들은 지난 18일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 모여 손 바느질로 천 마스크를 만들었으며, 아동들을 위한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지난 26일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마을(가능동 27통) 및 보건소 일대에 베고니아 2,160주를 식재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해 9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다발지역, 치매안심상점 등 치매안심마을(가능동 27통)과 보건소 일대에 국화 꽃 280주와 측백나무를 식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꽃 심기 행사에는 동부보건과장, 치매관리팀장 등 직원들과 가능동 27통장 및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베고니아와 측백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꽃길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 조성을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가 푸른 쉼터로 바뀌어가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분위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손배환)는 22일 포천시 영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우)과 함께 영중면 성동3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부사무소 임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사과)의 열매솎기를 도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와 영중농협, 영중면 성동3리 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배환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장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중농협 박종우 조합장은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와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농업현장을 지원하는 활동이 어려운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경인지방통계청 손영태 청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농촌과 농업인에 도움이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통계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의 학비지원을 위해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특별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특별장학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자녀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그들 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 긴급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원을 확정하게 됐다. 특별장학생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의 자녀로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으로 장학금을 전달받게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기간 내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의정부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ujblove.or.kr)의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훈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의정부시 용현동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38번째 확진자인 A씨가 5월 11일 의정부 백병원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다음날 12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관내 동선은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203번 버스를 타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정류장을 거쳐 관외로 나갔으며, 다음날 오후 4시 용현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8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자택에 머물다가 10일 오전 3시 50분에 인근 편의점을 방문했다. 11일 오전 9시 203번 버스를 타고 효자중·고등학교 앞에서 내려 1-1번 버스로 갈아타고 극동 동성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한 뒤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다시 1-1번 버스와 경전철(곤제역~탑석역)을 타고 귀가했다. 시는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밀접 접촉자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의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된 상태다. 한편 12일 오전 9시 현재 의정부시에 신고 된 이태원 관련 인원은 113명이다. 이중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그랑블 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발곡근린공원이 직동·추동민간공원에 이어 세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신곡동 발곡근린공원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되었으나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까지 미조성되어 방치됨에따라 불법 지장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환경 저해 요인 발생으로 주변의 주택가로부터 많은 민원이 야기돼 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발곡근린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제3자 공고를 실시하고 5월에 대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어 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관련부서(환경) 협의를 통해 민간사업자인 발곡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토지 등 보상금의 4/5(149억 원)를 현금 예치 받아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오는 6월 30일 일몰제 전에 사업시행을 위한 실시계획인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46년간 재산권 행사를 제약받은 토지주들에게 보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총면적 65,101㎡중 70%인 46,008㎡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30%인 19,093㎡에는 비공원시설(공동주택)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 4월 1일 전면 폐쇄되었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는 11일 재개원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5월 7일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일이 되는 날이며,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1일부터 진료를 정상화하여 재개원할 예정”이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의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의 응급의료 환자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지난 3월 29일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서 4월 1일 병원을 전면 폐쇄조치하고 추가 감염예방을 위한 재원 환자 및 보호자, 의료인 및 간병인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환자 및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57명, 성모병원과 관련된 지역사회 감염자 15명 등 총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자 발생 이전인 3월 10일부터 29일까지 퇴원한 모든 환자의 전수 역학조사를 통해 1천549명을 자가 격리하고 진단 검
육군 제28보병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5월 1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사단장(소장 이두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토식에는 최청 국방부 유해발굴단 계획운영처장과 전문발굴팀,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사단 장병들이 참석해 호국영령이 된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반드시 찾고 고이 모시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본격적인 유해발굴은 5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6주간 장병 120명이 투입돼 경기도 연천군 진명산 일대(중면 적거리)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1951년 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수행된 곳으로 당시 많은 선배 전우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사단은 2016년부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하여 총 108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총 45위의 유해와 6천여 점의 유품을 찾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두희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선배 전우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군인정신을 계승하고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가족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서정호
의정부시는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에 문화·체육·산업시설을 포함한 친환경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306보충대는 지난 2014년 해체를 확정했으나 2018년 부대가 완전 폐쇄되기전까지 기존부대 이전 지연 및 타 훈련부대 주둔 등의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은 용현동 437번지 일원 약 30만㎡의 부지에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실내외체육시설 및 공원을 포함한 녹지공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식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친환경 복합공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균형개발팀장은 “도심내 위치한 군부대 주둔지의 효율적 개발을 통하여 무질서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고 주민요구를 반영한 관광·문화·체육시설 및 주거단지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균형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우선협상대상자 공고일을 기준으로 90일간 질의접수, 사업참가의향서 및 사업신청서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이 지난해 7월 이후 이사장 공석 및 국기원장 직무정지로 인한 업무 공백의 우려 속에 지난 4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에 따라 전갑길 신임이사장(63)이 취임했다.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 선수(6단)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제16대 국회의원, 광주광산구청장을 역임했다. 코로나 사태로 취임식 없이 업무보고에 들어간 전갑길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기원 조직의 대대적인 체제 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기원의 현안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이사장 취임 소감은? 그동안의 국기원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사고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공석인 이사장 선거를 늦출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 이뤄져 무려 5차에 걸친 투표 끝에 제가 선출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이 전례 없이 빠르게 이뤄져 지난 3일 정식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사장에 선출되어 제가 밖에서 듣던 국기원과 안에 와서 본 국기원은 많은 차이가 있음에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그 심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실망’이죠. 제 나름대로는 준비와 체계를 갖추고 업무에 임할 각오를 갖추고 있지만,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