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3일 구급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구급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CRE(Ca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에 감염된 환자의 이송시 구급대원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대책 및 고품질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이날 양주소방서는 CRE 예방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최세민 응급의학과장을 초청해 감염방지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CRE는 요양원 등 노유자 시설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요로감염, 위장관계, 폐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파됨으로 환자와 접촉 시 마스크와 장갑 뿐만 아니라 환자 이송 후 차량 내 소독과 함께 진료기구 역시 철저히 소독을 해야 한다. 서은석 서장은 "최근 구급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구급대원이 각종 바이버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구급대원이 병원 매개체가 될 수 있기에 나와 환자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및 소독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며 "구급대원들은 각종 현장활동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적응해 긍정
양주시가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8.06점으로 2등급, 종합청렴도 7.56점으로 3등급을 차지했다.지난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는 경기도내 28개 기초자치단체(市단위)중 종합청렴도 4등급 28위, 외부청렴도 4등급 26위, 내부청렴도 4등급 26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그러나 2016년 평가결과, 양주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 17위, 외부청렴도 2등급 6위, 내부청렴도 4등급 24위를 차지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러한 결과는 지난 4월 이성호 시장 취임 이후 '청렴'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단기간 내 적극적인 노력들이 실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외부청렴도가 2015년 평가 결과 4등급 7.34점에서 2016년 2등급 8.06점으로 수직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강화, 공무원의 익명보장을 통한 공직비리 온라인 신고창구인 '고충신고방' 개설·운영, 민·관이 함께하는 '양주시 청렴 협의체' 및 '청렴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민원해피콜' 및 '찾아가는 고충민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장흥면 삼상리, 석현리 일원의 고도제한이 기존 11m에서 15m로 완화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확대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5일 제5808부대(제61보병사단)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백석읍 기산리, 장흥면 삼상리, 석현리 일원 227만5271㎡, 655필지(약68만 8천평)에 대한 고도위탁완화 협의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1차로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위탁 완화를 위한 관할 부대 사전협의 ▲2차로 군사시설부호구역 고도위탁 완화를 위한 관할 부대 사전협의 ▲도-3군사령부 정책협의회 상전안건 제출요청(경기도→양주시) ▲도-3군사령부 정책협의회 상정안건 제출(양주시→경기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협의 업무 위탁 승인 ▲협의업무 행정위탁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 협의로 진행됐다.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그동안 5.5m부터 11m까지 규제되어 오던 고도제한이 15m까지 완화되어 양주시에 위탁됨으로써 건축물 신축·증축 시 해당 높이까지 군(軍) 협의 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위탁 완화 협의는 관·군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쾌거"라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신규로 제작된 종량제물품을 포함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양주시는 주민생활에 편리성을 고려해 일반용 3ℓ종량제봉투, 음식물용1ℓ종량제봉투,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한 20ℓ 불연성 종량제마대를 신규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소량을 담는 종량제봉투 공급은 1인 가구, 원룸, 핵가족 등이 증가하는 추세의 시대상황을 반영함으로써 최근 가정에서 쓰레기 부패로 인한 악취발생 억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그동안 가정에서 깨진 유진 그릇, 동물뼈, 조개껍질 등이 발생했을 경우 종이에 싸서 일반용 봉투에 담아 버렸으나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을 버릴 때에는 불연성 종량제마대를 사용하는 것이 바른 방법으로, 이에 양주시에서는 불연성 마대 20ℓ와 50ℓ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스티커(도난방지 씰 적용) 변경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홀로그램 방식의 재사용불가 스티커로 제작 공급함으로써 대형폐기물에 붙여놓은 스티커가 분실되는 민원이 현저히 줄어 폐기물 스티커 판매량도 전년대비 약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관계자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간부와 읍면동장을 소집, 긴급 AI방역태세 총력을 위한 간부회의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AI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양주시는 지난 20일 백석읍 농가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17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전철7호선)주민설명회 이후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경기도는 지반조사를 위한 굴착행위 허가 신청서를 지난 22일 양주시에 접수했다. 특히 도는 11월말에서 12월 중순까지 측량 및 지질조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행정절차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이성호 시장은 21만 양주시민의 최대 염원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야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 행정절차 간소화 등 최대한 금주 내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옥정지구 연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LH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적극 협의에 임하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양주시와 경기도의 적극 행보로 인해 내년 11월 조기착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한편, 지난 17일 양주시 덕현농협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이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주민공청회’가 오는 12월 13일 의정부시에서 개최(장소 미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는 공청회 이후 노선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대 68만7천㎡부지에 2018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섬유, 금속가공, 모피가공 및 모피 화학 등이 입주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지난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2009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 ▲산업단지 지정 신청, ▲산업단지 지정신청에 따른 관련 기관 협의 완료,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위위원회개최(법인설립가결), ▲조례안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016년 11월 15일 경기도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르러 조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80여개 신규기업 유치로 1,64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은남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에서 15㎞, 국도3호선에서 9㎞ 경원선 덕정역에서 10㎞거리에 있으며 구리포천과 고속도로와 연계 설치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등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로 조성 될 은남산업단지는 반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8일 문봉수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장을 만나 장흥면 등 일부 지역을 통과하는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수도권 북부지역 송전선로의 전력계통을 보강하고자 2019년 4월 준공 목표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양주 삼하리 변전소 까지 36.4km 구간에 85기의 345KV 고압송전탑 중 64기를 양주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장흥면, 백석읍, 은현면 등 해당지역 주민들은 송전선로의 설치 부당함을 인식, ‘송전선로 건설 비상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연경관 훼손, 전자파로 인한 유해성, 대체 노선 및 지중화 등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그동안 시에서는 지역주민요구 사항을 최대한 한전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장흥면 삼상리 일원 지중화, 용암1리 5기갑여단 군부대내 송전선로 변경은 합의점을 찾고, 백석읍 기산리, 양주1동 어둔동 대모산성 송전선로 구간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자 진행 중에 있다.이성호 시장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장을 만나 사업추진 현황 및 지중화 등
양주시 회천 2동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참가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등 4개 분야 전국 34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주민자치 향연을 펼친 이번 박람회에서 회천2동은 “새 옷을 입고 복지허브로 새롭게 꽃피다”라는 센터활성화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3회, 장려상 5회 수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6년 만에 참가하여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경옥 주민자치위원장은“대회를 지원해주신 양주시, 회천2동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주민자치 역량을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주시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우수성과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게 됐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발굴해서 차기 박람회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전국최초로 안전사각지대(소규모 대상)의 소방안전활동을 위해 ‘소방안전지킴이’ 8명을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위촉된 소방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 4명, 서정대학교 안전관리학과 4명(교수 송윤석)으로, 이들은 소규모 자영업소와 건축물을 방문해 소방안전 지도와 위법사항 등을 제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양주 소방안전지킴이 8명은 오는 11월부터 소규모 자영업소와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생활밀착형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소방안전지킴이를 통한 시민의견의 적극 수렴으로 도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소방정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