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양주 도하, 상수에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된다

2018년까지 68만7천㎡부지에 섬유, 금속가공, 모피가공, 모피화학 등 입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대 687부지에 2018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섬유, 금속가공, 모피가공 및 모피 화학 등이 입주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난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2009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 산업단지 지정 신청, 산업단지 지정신청에 따른 관련 기관 협의 완료,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위위원회개최(법인설립가결), 조례안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0161115일 경기도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르러 조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80여개 신규기업 유치로 1,64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남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에서 15, 국도3호선에서 9경원선 덕정역에서 10거리에 있으며 구리포천과 고속도로와 연계 설치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등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로 조성 될 은남산업단지는 반경 5이내에 도하1.2, 검준, 상수, 남면, 구암 홍죽 등 산업단지 7곳이 가동 중에 있어 관련 업종 간 연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 완료하여 양주시가 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의 환경개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