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대 68만7천㎡부지에 2018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섬유, 금속가공, 모피가공 및 모피 화학 등이 입주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난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2009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 ▲산업단지 지정 신청, ▲산업단지 지정신청에 따른 관련 기관 협의 완료,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위위원회개최(법인설립가결), ▲조례안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016년 11월 15일 경기도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르러 조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80여개 신규기업 유치로 1,64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남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에서 15㎞, 국도3호선에서 9㎞ 경원선 덕정역에서 10㎞거리에 있으며 구리포천과 고속도로와 연계 설치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등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로 조성 될 은남산업단지는 반경 5㎞이내에 도하1.2, 검준, 상수, 남면, 구암 홍죽 등 산업단지 7곳이 가동 중에 있어 관련 업종 간 연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 완료하여 양주시가 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의 환경개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