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이 선로가 언 상태를 알아채지 못하고운행을 해 전동차가 미끄러져 역에 정차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안전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14일 오전 8시께 발곡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전동차가 중앙역에 정차하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해 다음역인 흥선역에 멈춰섰다. 이로 인해 탑승객들은 중앙역 방면 전동차로 다시 갈아타거나 추운 날씨에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경전철주식회사 측은 이 사고와 관련해 아침기온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담당직원이 선로의 히팅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 선로 일부에 결빙 현상이 생겨 전동차가 미끄러져 정차하지 못했다고해명했다.한편, 이날 경전철은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역 곳곳에서도 전동차가 정차할 때 미끄러져 승강장 정위치에 멈추지 못해 다시 후진해 문을 여는 사고도 잇따랐다. 무인으로 운영되
2012년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행정운영평가에서 의정부시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기도 평가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정책제안, 민원신청, 자원봉사실적, ‘온·오프라인 활동’, 시·군 지원실적, 워크숍 개최, 우수사례등 총 5개 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를, 의왕시와 고양시가 우수, 파주시, 안산시, 안성시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의정부시 주부모니터단은 2012년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에 대한 경기도 평가결과 온라인활동으로 민원신청, 정책홍보, 우수모니터선정에서 만점을 받았고 오프라인 활동으로 나눔·자원봉사 등 3개분야와 주부모니터단 지원활동등 4개분야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등 전분야에 걸쳐서 활발한 활동�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지난 12일 제18대 대선 후보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캠프를 방문해 동두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의 반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된 성명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담보로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측에 제공, 긴 세월 기지촌이라는 오명 속에서 정부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지난 2004년 10월 주한미군재배치 추진을 위한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해 반대하는 평택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작 반환되는 동두천시는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미2사단 기지의 전부�
2012년 하반기 의정부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2012년 12월 11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3층 교육장에서 열렸다.의정부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의 공표와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상수도 분야 전문가, 소비자 단체, 비영리 환경단체 등 10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위원장 김용환)가 시민을 대표해 수돗물 공급실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있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을 위한 의정부시의 주요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각종 수질검사 현황 및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대책 등에 토의했다. 또한 2013년 상수도 주요사업인 홍복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수립 용역, 의정부시 물 수요관리 시행계획�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12.1312:27양주시 만송동비닐하우스(꽃집)- 원 인 : 부주의(화목난로 불티 추정)- 피 해 : 화초, 수목, 히터, 집기류, 99㎡ 소실- 조 치 : 완진(12:36) 화재12.1313:18양주시 장흥면 부곡리비닐하우스(우사)- 원 인 : 부주의(시즈히터 과열 추정)- 피 해 : 시즈히터, 플라스틱 용기, 33㎡ 소실- 조 치 : 자체진화 화재12.1319:59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컨테이너(숙소)- 원 인 : 조사 중- 피 해 : 컴퓨터, 침구류, 16㎡ 소실- 조 치 : 완진(20:22) 화재12.1320:08양주시 남면 한산리공장(섬유)- 원 인 : 기계적 요인(텐터기 과열 추정)- 피 해 : 텐터기 배관 1m 소실- 조 치 : 자체진화 화재12.1321:02포천시 가산면 방축리공장(섬유)- 원 인 : 부주의(용접불티 추정)- 피 해 : 자수기 일부소실, 원사 30개소실- 조 치 : 자체진화 화재12.1323:36동두천시 상패동비닐하우스- 원 �
의정부 지역의 유명한 아동복지시설 원장과 사회복지사 직원 겸 총무가 공모해 정부보조금과 지역후원금 등을 횡령한 사실을 보도한 본보의 기사가 사실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본보 2011년 12월 3일자 인터넷판, 지면판).이 시설의 원장인 J모씨(남, 57세/승려)는 각종 매스콤에서 불우아동들의 ‘천사’와 ‘대부’로 알려지면서 이를 믿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줄을 잇는 후원과 지역사회의 후원을 다년간 받아왔다. 특히 J씨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져 청와대까지 초청받아 사회의 귀감사례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2007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시설후원금과 국가보조금 9억9천만원을 총무역할을 하는 T모씨(여,40세)와 공모해 빼돌려 주식투자나 정선카지노에서 도박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내부 고발자에 의해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부재자 투표가 실시된 13일 오전 10시경 유세차 의정부시 행복로를 찾았다.이날 유세장에는 이른 아침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문종, 김영우 국회의원과 김상도, 이세종 당협위원장 및 지역 시‧도의원과 수많은 지지자들이 행복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박 후보를 지지했다.박근혜 후보는 유세전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연단에 오른 6명의 예비역 장병들에게 빨간 목도리를 직접 둘러주고 장병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감사의뜻을 전했다.연설에 나선 박 후보는 “저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시민들을 뵐 때마다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인사말을 건넨 후 “여러분께서는 불이익과 불편을 감내 하시면서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오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나라와
양주시 백석읍소재 백석고등학교(교장 정석성)에서 2006년 개교이래 최초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서울대에 합격한 주인공은 김민중(백석고 3년)군으로 그를 만나봤다.김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석고에 수석으로 입학, 양주제일장학회, 덕계건설, 천보장학회 등의 도움으로 학업에 집중 할 수 있어 3년내내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겨울방학에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데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어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하루에 1천원만 들고 다니며 컵라면을 사먹었는데 학교의 정수기는 그렇게 뜨겁지 않아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먹을 때 외롭고 힘들었으며, 잠을 참기도 매우 힘들어 졸리면 서서 공부하기도 했다.김군의 공부노하우를 물어보자, 효율적이고 근성을 �
포천시 이동면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이동면 도리돌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성공적인 동장군 축제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제9회 동장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동장군 축제 운영에 대한 현안사항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동장군 축제 운영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동장군 축제를 개최함에 있어서 행사장 주변 주차문제, 얼음낚시 행사장 유지관리문제, 효율적인 동장군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점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으며, 동장군 축제 조직 위원회에서는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해 철저히 검토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장보영 이동면 동장군축제위원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
연천군의회는 1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연천군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에 유상호 의원, 간사에 왕규식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4일 제7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심사계획서를 승인 처리했다. 이번에 연천군이 제출한 2013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282,812백만원, 특별회계 54,743백만원 등 총 337,555백만원으로 지난해 311,398백만원보다 26,157백만원(0.92%)가 늘어난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투자사업이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엄격한 심사와 함께 불요불급한 경비는 절감 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