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자유한국당 동두천1), 김정영(자유한국당 의정부1), 박순자(자유한국당, 비례) 도의원이 회원으로 활동중인 경기도의회 '반환받는 미군공여지 활용을 위한 연구포럼'의 정책연구 용역(의정부시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구포럼은 그동안 의정부시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역 성장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미래상 및 발전 방안을 제시코자 활동해 왔다.연구과제 수행 결과, 연구진은 의정부시 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연결하는 W자 모양의 지역을 복지, 쾌적성, 가치, 환경이라는 4대 전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New Wave 정책을 제안하였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홍석우 연구포럼 회장은 "New Wave 타이틀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더 구체성을 가진 연구 보완이 되어야 한다"고 연구진에게 당부했다.또한 포럼 회원인 김정영, 박순자 도의원은 "연구보고서 작성시 신뢰할만한 자료의 사용과 정책 추진에 따르는 갈등 해소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8월 22일 '2017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의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의원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7년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훈련개요와 주요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민·관·군 합동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종철 의장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국가안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 시 완벽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당부하고, "의정부시의회도 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6일 낙양동 민락2지구 휴스토리아파트에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구입 등 2천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조성한 꿈자람도서관을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꿈자람도서관은 지난 5월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규모 69.86㎡에 장서 2,000여권을 갖추었으며,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강화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꿈자람도서관장은 "도서 대출반납,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활동가를 모집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8년까지 아파트작은도서관 15개소 개관을 목표로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2억6천여만원을 들여 총 12개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1억8천여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2018년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은 오는 10월중에 공모를 통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한 후 내년 5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작은도서관팀(031-828-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위원 69명 참석...교통·소음·대기 전문기관 분석 대안 제시일부 분임조, 道 추진 '통합형 광장' 형태 적극 찬성 의견 밝혀인근 아파트주민들의 우회도로 건설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대안마련 모색이 본격화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최연식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69명의 시민의원과 경기도 및 의정부시 관계자,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총 8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 후 의견을 종합해 발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교통처리 계획 및 소음·대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민감한 민원사항에 대해 광장 조성 찬·반론자들의 뜨거운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제시된 주요 안건을 종합·분석한 결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민원인 소음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야다는 것과 우회도로 확장으로 인한 민원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견의 많았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등 경원축 5개 시·군이 손을 잡았다.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주관시 오세창 동두천시장)는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경원축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원축협의회 5개 시‧군인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시장·군수와 기업인,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경원축 협의회 5개 시‧군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경원축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함으로써 마련됐다.상생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5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경기북부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상생발전을 위한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경원축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마음으로 결의했다.또한, 유라시아 경제권 진출의 통로이자 통일한국의 전진기지로서 테크노밸리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가진 경원축에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단지를 조성해 상생 발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아울러, 남‧북 분단이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와
8월8일자로 사업부지 '개발제한구역' 규제 해제안 시장 제1선거 공약인 '8·3·5프로젝트' 가시화향후 의정부시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이 드디어 순항의 돛을 펼치게 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8월8일자로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언론이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시설 가운데 하나인K-POP(케이팝) 클러스터가 차은택씨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한 때 좌초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제2017-535호)로 사업진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의정부시는 그동안 서울과 연접해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에 편중, 베드타운으로 형성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자족기능 도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에 안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주거기능 위주인 의정부시에 문화·관광 시설 확충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한류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고 복합문화도시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8·3·5프로젝트를
5분 자유발언 통해 "북부청사 앞 도로폐쇄는 시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 주장삼성래미안 아파트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광장조성 81% 찬성, 도로변경 80% 반대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공원조성 사업과 관련해 권재형 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이 의정부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절차를 무시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권 의원은 8월2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청사광장 조성 사업은 경기도의 최초 계획대로 청사 전면부 광장과 2개의 잔디밭 구간을 오버브리지로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하거나 오버브리지를 최초 계획에서 제외한 상태로 광장조성을 진행하고자 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논란 없이 의정부시민들은 경기도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을 것"이라며 "그런데 의정부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이 필요한 의정부시민의 소유인 경기북부청사 전면도로를 위의 절차가 진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면도로를 폐쇄하고 유회도로를 신설하려 해 본 의원과 의정부시민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권 의원은 "의정부시에서도 금오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위한 용역이 70% 진행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 진행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지난달 28일 정식인가 받아 활동 시작해일반공무원 향해 "어려움 닥쳐도 절대 굴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용기 북돋워간부공무원에는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과 권익 보호 받도록 해달라" 당부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바른정당, 나선거구)은 8월 2일 개의한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설립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구 의원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28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에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이 인가되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며 "1,100여명의 공무원 권익을 위해 노동조합 또는 직장협의체 설립을 기대했던 본 의원은 이렇게 예기치 않게 우리 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흥분되고 기뻤는지 모른다"며 자신의 일처럼 축하했다.이어 그는 "어느 언론에 경기도와 31개 지자체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이나 직장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은 지자체가 우리 시 말고 1곳만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덧붙여 구 의원은 "앞으로 나아갈수록 많은 장애와 갈등, 어려움이 뜻하지 않은 곳곳에 숨어 있을 것”이라며 "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 접수된 지역민들의 민원이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원기 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5월 의정부상담소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예방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 받고 현장확인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민원은 의정부 송현로 82번길 71 사거리로 최근 이곳은 민락2지구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교통량이 증가하고 주변에 학교와 주택이 많아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버스에 부딪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교통표지판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김 의원은 곧바로 현장 방문을 통해 교통사고 발발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으로 확인하고 관할경찰서와 시청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관할 당국은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7월 중순경 해당 장소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도로안전시설물(반사경) 등을 설치함으로써 이 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김원기 도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민원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31개 시·군 대상 감사 실시해 '부적절한 행정행위' 대거 적발 징계 8건, 훈계 22건, 시정·주의 29건, 변상명령 4건 처분 요청토지보상업무를 제대로 처리 못한 데 대한 문책을 우려해 토지소유주를 찾아가 보상금 포기를 종용하거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도민에게 떠넘기는 등 부적절한 행정행위를 한 공무원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극적 업무처리실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1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31건은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책임회피적 행태 9건 ▲규정이나 절차를 까다롭게 해석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 9건 ▲위험이나 비용을 도민에게 떠맡기는 자익적(自益的) 업무처리 행태 4건 ▲무사안일, 업무태만 등 적당처리 업무행태 9건 등이다. 도는 사례의 경중을 따져 징계 8건, 훈계 22건, 시정·주의 29건, 변상명령 4건 등의 처분을 해당 시군에 요청했다.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편의상 관례대로 처리한다든지, 일시적 모면의도로 적당히 처리하는 행정행위로 도민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다수 적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