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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원축 5개 시‧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뜻 모아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등 경원축 5개 시·군이 손을 잡았다.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주관시 오세창 동두천시장)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경원축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원축협의회 5개 시군인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시장·군수와 기업인,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원축 협의회 5개 시군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경원축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함으로써 마련됐다.

상생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5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경기북부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상생발전을 위한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경원축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마음으로 결의했다.

또한, 유라시아 경제권 진출의 통로이자 통일한국의 전진기지로서 테크노밸리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가진 경원축에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단지를 조성해 상생 발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북 분단이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와 공익을 위해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감수해 온 접경지역인 경원축에 IT산업과 함께 경기도의 약 8.7% (2014년 제조업체 수 기준)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기반을 활용한 제조-서비스 융합형 기업유치로 제조업의 혁신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 First-Mover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의 견인차 역할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원축 협의회 5개 시군은 상호협력을 통해 판교·광교 등 경부축과 고양~상암~광명·시흥 등 서부축을 잇는 신 성장 동력축을 확보하고 경제·산업 인프라 개선과 상생을 통한 포용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테크노밸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원축 협의회장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경원축은 수도권이지만 오랜기간 동안 소외감을 받은 낙후지역으로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유치는 경원축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므로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5개 시·군간 상호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5개 시·군은 기존의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2014128일 구성되어 현재까지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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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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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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