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8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2019년 한 해 동안 의정부 시민이 읽을 책으로 성인 분야에는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청소년 분야에는 이금이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어린이 분야에는 박현숙의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을 선포했다.'어디서 살 것인가'는 삶을 규정하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는 한국현대사 교육계의 대모 윤채령 박사의 삶을 모티브로 한 두 여성의 역사소설이며,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은 경리단길처럼 유명해질수록 사라져 가는 가게들과 마을의 풍경에 대한 책이다.이날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어디서 살 것인가'의 유현준 건축가 저자강연회를 진행해 삶을 규정하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의정부 시민들과 나누었다.안병용 시장은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시민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남북화해와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와 경원선 복원 등 의정부시가 통일시대를 주도하는 평화통일중심도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이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의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2019년 새해는 민선 7기 2년차로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부유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장과 모든 공직자가 항상 스스로를 낮추고 시민을 섬기는 자비존인(自卑尊人)의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사업을 밝혔다.다음은 안병용 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신년사사랑하고 존경하는 44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그리고 일천 삼백여 공직자 여러분!희망에 가득찬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안녕하세요!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희망찬 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 해를 맞아 모든 시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만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이제 우리 의정부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과 같은 새로운 탈바꿈과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또한, 2019년은 민선7기 2년차로서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부유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의정부시장 안병용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저물고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기해년 새해에도 우리 의정부시의회 13명의 의원은 민생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경기북부 중심, 통일 대한민국의 전진기지인 의정부의 위상제고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의회상 구현'이라는 의정목표를 위해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실현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또한,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질타보다는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하겠으며, 상생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신뢰와 화합을 중요시하는 선진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특히,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우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아파트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본인 소유의 단독주택에 태양광(3㎾) 또는 지열(17.5㎾)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우편으로 발송된 수요조사표를 작성해 팩스나 전화로 송부하면 되고 우편물을 받지 못한 시민도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300W)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2019년 1월 10일까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표를 작성하면 보다 손쉽게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주택용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63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465만원을 지원하고 165만원을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미니태양광의 경우는 총 설치비 8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60만원을 지원하고 20만원을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추진 방식 및 사업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위 사업들은 시민 개개인이 신재생에너지를 각 가정에 설치하여 친환경에너지 사용에 동참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3등을 수상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50억 원을 확보했다.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의 정책 공모사업인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민선7기 도정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평화·복지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도내 30개 시군이 응모하였으며, 현장·예비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주제로 PPT 보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전문가 20명의 평가단으로부터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성과 조기도출 등 6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등을 차지해 사업 진척도에 따른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안병용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동부권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시에 보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영·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6일 고진택 비전사업추진단장(서기관 승진)을 포함한135명의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2019년 1월 1일자 인사발령 대상자 명단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1일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중근 동상 유치 등 공공외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경영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시상부문은 미래경영부문, 창조경영부문, 사회공헌부문, 동반성장 부문, 투명경영부문, 윤리경영부문 CSR경영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선발하는데, 의정부시는 미래경영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2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 중국에서 기증한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중국인 조각가 추이위(崔宇) 작가가 제작한 작품 안중근 의사 동상은 시와 차하얼(察哈爾)학회 간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의정부에 유치한 것으로, 시는 올 한해동안 공공외교 부분에 있어 큰 성과를 창출했다.특히, 안중근 의사 동상이 건립된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은 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가 있던 곳으로, 2017년 '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미2사
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박기환)는 지난 18일 노바웨딩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새마을회 송재필 회장,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및 시의원 등 각계각층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새마을운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는 의정부시장에 감사패로 새벽종을 전달했다.아울러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의정부시장 표창 11명과 함께 올해 특별히 고생한 단체인 호원1동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에 시장표창이 주어졌다. 안병용 시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표창을 전달하고 새마을 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배려,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
민선5․6기를 거쳐 의정부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이끄는 의정부시가 2018년 이루어낸 성과를 되돌아본다.■ 미2사단과 부대찌개 의정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15일 의정부에 주둔해온 미2사단의 평택 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를 마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지난 53년 주둔해 온 미2사단은 국가안보의 핵심 전력이자,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 이었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미2사단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스콧 맥킨 미2사단장은 "의정부시는 미2사단에게 매우 특별한 동반자였다. 떠나는 우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동했으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의 역사를 논할 때 미군 기지를 빼놓을 수 없다. 1953년 7월 휴전이 발효되자 거대한 미군 기지들이 의정부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군사 요충지인 의정부에 건설된 미군기지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8곳으로 면적은 5.7㎢, 시 전체 81㎢의 7%에 달했다. 현재 캠프 에세이욘, 시어즈, 카일, 라과디아, 홀링워터 등 5개 기지가 반환됐다.반환된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은 2014년 12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