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6, 17일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제12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ㆍ꿈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1개 종목을 대상으로 재능 있는 50개교 70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이틀간 진행됐다. 대중음악, 락밴드, 문학(시․산문), 사물놀이, 한국음악(기악 독주․합주, 성악), 한국무용, 외국무용, 댄스 등 종목별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경연에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79명(팀)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팀)이 선정됐다. 락밴드 심사를 맡은 최은아 심사위원은 ‘전국경연대회 등 많은 심사를 해왔지만,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 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김영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탄강 지질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김학범 교수와 함께 떠나는 포천시 한탄강 자연명승 답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김영사에서 출간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우리명승 기행-자연명승편’의 발간 기념으로 저자인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위원장인 김학범(한경대) 교수와 독자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 일대를 함께 답사하는 자연유산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현재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 특별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포천 아트밸리와 명승 제93호 ‘포천 화적연’, 명승 제94호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537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김학범 교수와 함께 답사하며 자연명승의 가치와 한탄강 경관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는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오는 7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의 천체시설(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을 무료개방한 것으로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1일 4회(회당 50분)로 운영한다.천문과학관은 6월말까지 평일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휴일에는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물 개선 및 보완작업, 운영인력 숙련도를 높여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 북부에 대중천문시설이 없어서 많은 주민들이 멀리까지 천문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 5대 비보이 페스티벌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가 선발됐다. ‘R16 KOREA 2014’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보이 크루(B-BOY CREW)부문 겜블러즈 크루(GAMBLERZ CREW), 팝핑 솔로(POPPING SOLO)부문 팝핀 디에스(POPPIN DS), 락킹 솔로(LOCKING SOLO)부문 락킹칸(LOCKING KHAN)이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최정상의 비보이와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참가 자격을 차지하게 됐다.국내 유일 비보이 페스티벌인 ‘R16 KOREA 2014 세계비보이대회’는 올해 8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해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열정 넘치는 댄스배틀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올해에도, 전 세계 20여 개 국가 예선전을 통해 세계 최정상의 비보이를 가린다.‘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는 7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우리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기반 예술(커뮤니티 아트)’을 다시 생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을에서 예술하며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집단의 지혜를 모아보고자” 「공동체 기반 예술 워크숍」을 준비했다. 지역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 기획자, 예술가, 도내 전문예술단체 실무자 등이 모여 ‘공동체 기반 예술’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며 관련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모아보고자 이틀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국, 내외의 다양한 커뮤니티 아트 사례를 영상과 실제 사례발표를 통해 접할 수 있고 커뮤니티 아트의 발생과 개념 등에 대해 정의해 볼 수 있는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우리가 원하는 지역 공동체의 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
지난 11일, 저녁 7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인문학과 썸타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4년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3차시에 의정부시 올해의 책인 “여덟단어”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가 강연이 있었다 박웅현 작가의 강연회는 “여덟단어”가 의정부시 올해의 책인 것을 감안하여, 색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자료를 통해 일방적인 이야기를 하는 기존의 강연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을 20분간 받고, 그 질문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쌍방향 의사소통의 형식으로 진행하여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새롭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이었다. 질문의 주제도 다양하여 권위, 고전, 문학 등 “여덟단어” 안에 있는 내용의 구체적인 질문에서부터 취업, 육아, 경제 등 현실속의 고민까지 다뤄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2014년 5월부터 진
6월 29일(일) 3시 의정부과학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에서 극단 뮤엔의 ‘마술 피리’가 열린다. 모차르트 시대의 뮤지컬 ‘마술 피리’를 샌드 애니메이션과 팝페라로 재구성한 갈라콘서트이며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 ‘마술 피리’ (1791년 9월 30일 빈 프라이하우스 극장 초연)에는 소박한 가곡, 익살스러운 민요, 진지한 종교 음악,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 스타일이 고루 섞여있다. 그래서 오페라에 익숙치 않은 청중도 편안하고 다채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의정부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찾아가는 문화 활동'중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열리는 첫번째 공연이며.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2010년부터 타악, 뮤지컬, 국악, 연극 등 복합적인 문화 공연을 열고 있다. 2014년에도 6월~9월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총 3회 신선하고 �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김영오)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힐링 ‘2014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14일부터 포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공연을 구성해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다가가는 공연이 되도록 하며 아마추어 예술인, 동호회, 동아리 등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재능 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과 단체의 활동공간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이번 거리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단반월난타, 씨샾마이너, 베이스라인 등 10개 공연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 예술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포천시민 누구�
우리나라의 수도 한복판에 있는 서울숲에는 어떠한 생물이, 얼마나 많이 살고 있을까? 2014 제5회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이 시작된다.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청, 서울시와 함께 2014년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국내 최고의 분야별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24시간동안의 과학참여 활동인 「BioBlitz Korea 2014」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의 BioBlitz(바이오블리츠)는 1996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되었으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과학자들과 시민들이 노력으로 현재에는 미국, 영국, 호주 등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돼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청태산에서 개최됐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올해 행�
의정부여자중학교(교장 이충익)가 운동장 한 편에 텃밭과 논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생태체험을 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여중은 지난 2011년부터 생태감수성을 지닌 '미래형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 '한들'을 조성‧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힘입어올해에는 텃밭보급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64㎡ 규모의 생태학습 논을 추가 조성해 '햇살촌'이라 이름 짓고 쌀농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혁신학교로 지정된 의정부여중은 생태를 주제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학년이 기술·가정 및 과학시간에 논·밭농사를 체험하면서 논의 생태적 의미, 자연과 공생하는 법, 생명과 생태적 삶이 왜 중요한지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햇살촌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교사는 "학교안 논조성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