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를 찾아서 - 해시 의정부 시청 앞 의정부 농협 뒤안길에 자리하고 있는 해시는 고급스러운 요리와 철갑상어 회를 맛볼 수 있는 전통 일식 회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무엇보다 시중가의 절반 가격으로 쫀득쫀득한 활어의 미각을 맛볼 수 있으며 식도락가들은 수컷에서 암수 동체, 그리고 암컷으로 성전환 하는 독특한 생애를 살아가는 감성돔 과 철갑상어 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철갑상어는 오장을 모두 보강하고 기운 순환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히며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을 돕는다. 황제들이 사랑한 물고기,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철갑상어 요리의 대중화 선언! 옛날 임금들만 맛보았다는 철갑상어. 러시아에서는 '황제어', 중국 황실에서는 임금 황자를 붙여 '황어', 영국에서는 ‘로얄 피쉬’라 부르기도 했다는 장수와 생명력의 상징, 스태미너의 대명사인 철갑상어를 이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는데. 자연산 철갑상어는 포획이 금지 돼 있으나 양식에 성공한 것이 그 이유. 철갑상어 잡는 날, 혼자선 어림없다! 힘 센 장정 여러 명 팔 걷고 나서는데 신장 1미터. 무게도 상당하고
화성시 제부도 안 가파른 절벽 옆에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1km가 되지 않는 산책길이다. 사시사철 연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리 위 낭만의 길이기도 하다. 나무데크 위를 걸을 때는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오므로 두툼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바닷길은 하루에 2번 열리는데, 지금은 포장공사를 하여 자동차로 통행할 수 있다. 물 때를 잘 알아두지 않으면 섬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썰물 시간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 제부도 해안은 썰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밀물 때가 되어 바닷물이 들어오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제부도 명물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매바위’가 있다. 마구 뛰고 걸으면서 갯벌 체험도 하고 매바위까지 걸어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1시간 정도는 즐길 수 있다. 제부도에 가면 반드시 걸어봐야 할 길이 있는데 바로 가파른 절벽 옆에 나무데크로 조성된 해안산책로다. 제부도를 찾는 모든 연인들은 모두 한 번씩 걸어보는 이 길은 제부도 어항과 해수욕장을 잇는 산책로로 폭 1.5m, 길이 900m에 이른다. 천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청령포에 얽힌 단종의 비화를 아시나요?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1971년 강원도 기념물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그 다음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했으며,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전한다.그 해 뜻밖의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기게 되니 단종은 영월 동헌의 객사로 처소를 옮겼다. 지금 청령포에는 단종 유배시에 세운 금표비(禁標碑)와 영조때 세운 단묘유지비(端廟遺址碑)가 서있어
*땅끝 해남의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담에 자리한 마을로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상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북위 34도 17분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강두산 사자봉 땅끝으로 두 바위(맴섬)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유명하다. -땅끝 전망대: 걸어서 또는 모노레일카 이용 가능 *두륜산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8-1에 위치한 산으로 두륜산(703m)을 비롯해 두륜봉(630m),고계봉(638m),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봉 (469m), 연화봉(613m)의 8개 봉우리로 능선을 이루었다. 해남 두륜산은 난대림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식물군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대흥사까지 4km에 이르는 숲 터널은 아름다운 풍광이 살아있는 최고의 단풍 명소이다.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대흥사 단풍축제가 펼쳐진다. - 케이블카 이용료 : 대인 7,000원, 소요시간 8분 *고산윤선도유적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촬영장소로 해남읍에서 5km 떨어진 곳에 있다. -비자나무숲 : 천연기념물 제24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
마가 미술관은 신도시 분당과 수지를 지나 고려 충신 정몽주 선생 묘소와 인접한 용인시 모현면 동림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중문화시설로 미술작품 특히 섬유미술 분야와 판화 작품을 위주로 전시하며 가까이 위치한 등잔박물관과 포은 정몽주선생 묘소 등과 연계되어 자그마한 문화의 벨트를 이루고 있다. '마가'란 이름은 성경의 '마가의 다락방'처럼 아늑하면서 자그마한 전시공간에 제격이란 점과 송번수 관장님이 말띠인 것에 착안, '말의 집'인 '마가(馬家)'를 뜻하기도 한다. ○주요시설 - 실내전시장 : 131.5㎡ 규모, 자연광이 직접 조명되는 채광창이 설비 되어 있다. - 야외전시장 : 90㎡ 잔디로 조성,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미를 자랑한다. - 다목적실과 카페테리아 : 비디오 자료 등을 차를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개관 시간안내 - 소장작품 상설전시일 경우(화, 수, 목, 금, 토, 일) : 11:00 ~ 17:00 - 개인전 및 단체전일 경우(화, 수, 목, 금, 토, 일) : 11:00 ~ 17:00 ● 관람료 구분 어른(21~64세) 청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최고의 억새명소로 유명한 정선 민둥산에서 억새꽃 축제가 지난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창 열리고 있다. 산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손짓하는 지금, 어김없이 그 계절을 타고 또 ‘하얀 물결’ 이 찾아왔다. 산뜻한 공기를 벗 삼아 풋풋한 가을햇살아래 일렁이는 억새꽃의 민둥산은 화전 일구던 시절에 농사를 짓기 위해 불을 놓았던 치열한 삶의 터로써 이제는 가을여행지 명소로 탈바꿈했다. 포근한 시골정경과 함께 ‘은빛 바다’는 햐얀 구름같은 꽃분장을 자랑한다. 해발 1,119m의 민둥산이 20만평 가량 억세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며,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로서 전국 제일의 군락지이다. 민둥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세 갈래로 나눠지는데 최단거리 등산로는 국도 38호선상에 있는 남면 증산초교에서 쉼터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1시간20분이면 정상에서 억새꽃을 볼 수 있다. 중턱에서부터 증산시가지와 국도 38호선을 따라 흐르는 지장천 물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맑은 날이면 멀리 함백산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능전에서 발구덕~정상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인천에서 뱃길로 145km 떨어진 연평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한의 부포리가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서해 최대의 어항으로 196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조기 어장이었으나 현재는 꽃게잡이로 유명하다. 황해도 해주 수양산으로부터 일곱번째에 있는 이 섬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곳으로서, 바다 위를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평평하게 뻗친 형이라 하여, "연평도"라 한다. 또한 전초방위기지로써 1999년 연평해전 이후 일반에 널리 알려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 제일의 조기어장으로 유명한 파시가 열려 많은 인기를 누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병자호란때 청나라를 치러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잠시 들렀다가 가시나무로 조기를 잡았다는 유래가 전해온다.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충민사에서 섬내 어민들이 오색만기를 내세우고 당굿과 배굿으로 북,징을 울리며 배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문화관광상품)를 매년 3월경에 지내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조기섬 동상을 만나볼 수 있고, 전망대와 더불어 조기 역사관을 개관하여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n
예천은 북동쪽으로는 소백준령이 감싸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낙동강과 내성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세를 갖춘 명당으로 태백산 능선의 수많은 산자락에 둘러싸여 유유히 흐르던 내성천(낙동강의 지류로 봉화에서 발원하여 영주, 예천을 거쳐 백포나루에서 낙동강에 합류)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이 휘감아 돌며 빠져나가는 특이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예천은 회룡포라는 관광코스 외에도 수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다. ▶ 주변에는 이런 곳도 있어요 ▷뽕뽕다리(아르방다리) 회룡교를 건너 좌회전하여 1.2㎞가면 나타나는 회룡포 마을로 진입하는 다리이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 놀던 곳으로 다리를 건너는 것이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여벌옷이 준비되었다면 아이들과 함께 강물에 빠져도 위험하지는 않다. 운이 좋다면 바닥의 모래도 보인다. 무척 아름답고 고요한 곳으로, 비교적 견고하여 두 사람이 마주쳐도 건널 수 있다. ▷장안사와 회룡대 그리고 봉수대 장안사는 회룡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0.9㎞ 경사
봄이면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학원농장이 순백의 여인으로 거듭났습니다. 강원도의 메밀밭은 산골짜기의 뙈기밭에 핀 하얀꽃이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요염함을 자랑하지만, 호남평야의 광활한 들에 한정없이 펼쳐진 흰꽃은 그 화려함이 전혀 규모가 다릅니다. 넓은 메밀꽃밭 속에 들어가 보고싶은 손님들을 배려해 꽃밭속에 산책로도 만들었습니다. 메밀은 양봉용으로 쓰는 밀원식물인데 그 천지를 진동시키는 꿀냄새를 맡으면서 꽃밭사이를 산책하노라면 황홀경 그 자체입니다. 하늘에 초가을 흰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날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청보리밭과 메밀밭으로 유명한 학원농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넓은 구릉입니다. 농장주는 고 진의종 전 국무총리 아들인 진영호씨 대기업에서 이사까지 지냈지만 어릴적 꿈을 이루기 위해 14년전 사표를 낸 뒤 농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학원농장 12만평 전역에 메밀이 심어져있고 이웃농민들이 심은 메밀밭을 합하면 모두 18만평, 메밀밭 곳곳에 경관용으로 1만5천평의 해바라기꽃밭도 조성했습니다. 메밀꽃이 한꺼번에 피었다가 지면 뒤 늦게 찾아온 관광객들이 실망할까봐 열흘간격으로 서너
바닷물과 강물이 어우러지는 풍천(風川), 이곳에서 잡히는 뱀장어는 예로부터 풍천장어라 하여 뛰어난 영양식품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이유는 주변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자리라 뱀장어의 체질 변화 훈련장으로 아주 적당하고, 풍부한 갯벌로 인해 많은 영양을 한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좋은 풍천 장어를 의정부에서 직접 먹을수 있는 명소가 나타나 의정부 미식가로 하여금 많은 관심과 칭찬을 듣고 있어 의정부신문이 찾아가 보았다. - 3가지 소스, 3가지 맛 뚝심 풍천 장어 전문점에서는 소금 장어구이, 간장 장어구이, 고추장 장어구이를 대표음식으로 꼽는다. 풍부한 바다의 맛을 느낄수 있는 소금구이와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수 있는 간장 장어 구이, 화끈한 맛을 느낄수 있는 고추장 구이등, 입맛데로 고를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풍천장어의 고유의맛 ‘담백, 구수’ 뚝심 풍천 장어 전문점은 풍천장어의 고유의 맛을 유지 하기위해 많은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 또한 찾아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장어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뚝심 풍천 장어 전문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