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체적 실례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직장인의 자살을 예방하고 서로가 지켜 줄 수 있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관실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수료증을 배부했다. 2부에서는 자살예방실무자 및 기관실무자들의 소진예방을 위해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자살을 이겨내고 극복해온 방송인 이경애 씨와 생명사랑, 특히 행복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부대행사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과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고 함께 참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0일 호원동 소재 외미마을에 비상공용소화기함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외미마을은 현재 2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공가 또는 폐가가 늘고 있다.특히마을 출입구가 좁아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안전 취약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소방서는 마을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인 마을회관 앞에 비상공용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주민들이 화재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외미마을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소방서의 노력이 더해지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탑' 건립 예산 수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정부시는 총15억을 투입해'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탑'을 역전근린공원에 설치할 예정으로 이번 2차 추경에 실시설계비예산5천만원을 신청했다.이에 대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역전근린공원은 이미 시승격 기념탑, 베를린장벽 등이 설치되어 정체성 없는 공원이 되었다"며 "한미 우호증진은 국가차원에서 기념할 일이지 우리 지자체에서 진행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소규모 도로 보수도 어려운 시 형편에 15억을 들여 정체성 없고, 실효성 없는 사업을 위한 예산 수립은 반대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구 의원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한미 우호증진 기념탑 건립은 이미 2013년도 말경 특별교부금 10억원이 배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이라며 실시설계비 예산 5천만원을 통과시켰다. 한편, 구구회 의원은 내일(23일)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는 지난9월19일 북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을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간사에는 송낙영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양주3)과 정진선 의원(새누리당, 의정부2)이 각각 선출됐다.김 의원은 취임 소감을 통해 “앞으로 경기북부 출신 도의원님들과 함께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 등으로 60년 이상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원기 의원은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의정부 유치,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예산 확보 등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선 의원이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 앞 횡단교량 설치 예산확보로 그동안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했던 불안요소가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과 기획재정위원회 박형덕(새누리당, 동두천시2)의원은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사업비’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동양대 동두천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국도3호선(창말고개)으로 인해 동양대 북서울(동두천)캠퍼스가 동·서로 단절되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 등을 위한 횡단교량 설치 사업이었으나, 동두천시 재정여건상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홍석우 의원은 “본 사업은 동양대 학생들뿐 아니라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그동안 소외받던 동두천시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9월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9월 19일 11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임시회의 회기를 의결하고, 집행부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별로 동의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임시회 마직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장수봉, 김일봉, 최경자, 조금석, 김현주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운동을 적극 홍보 중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지난 2012년 2월 5일 자로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의정부역사 및 인근에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으로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 홈페이지는 물론 온라인(SNS)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전보 제한규정을 무시한 채 인사전횡을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7일, 의장자리를 두고 '자리싸움'을 펼치며 60여일간을 장기파행한 의정부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첫 개원했다.이날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상가 소유권 반환과 관련해서 홀로 지하상가 상인분들과 상대해 온 법과 원칙을 준수한 담당과장이 타부서로 옮기고, 또다시 2개월만에 다른 부서로 옮겼다"며 "인사시스템에 원칙도 없고, 소통도 없고, 인사라인의 몇몇 고위 공무원들에 의해 인사권이 마구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2014년 7월, 시장의 2번째 임기 시작일로부터 현재까지 인사발령 중 1년 미만 근무자가 무려 216명에 달한다"는 지적과 함께 "단순한 수치로, 우리시 공무원 1,000명을 기준으로 20%에 해당하는 직원이 1년도 채 근무하지 않고 다른 부서로 옮기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덧붙여 "6개월 미만 근무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인사 발령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즉 인사발령이 취소되는 경우도 3차례나 발생했다"며 "너무 잦은 인사가 과연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아니
'자리싸움'을 펼치며장기파행을 이어온 제7대 의정부시의회가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9월 7일 첫 개원했다.오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를 결정한 후, 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조례안 등 심의한다. 이어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 소관인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등을,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봉) 소관인 「의정부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가족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장기파행에 따른 시민들의 부정적 시각을 의식해 초청인사를 최소화하고 기념품도 생략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령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지난 5월 13일 청탁금지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한 이후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계기관 의견조회, 규제심사, 법제심사 등 정부입법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시행령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청탁금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로서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가액 범위를 음식물은 3만원 이하, 경조사비는 10만원 이하, 선물은 5만원 이하로 정했다.지난 5월 입법예고를 실시한 이후 음식물·선물 등 가액 범위 설정과 관련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청탁금지법의 입법목적과 취지, 일반국민의 인식,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위한 범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예고안의 가액 범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다만,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결과에 따라 음식물·선물 등 가액범위 등에 대해 2018년 말에 집행성과를 분석하고 타당성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