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는 역사가 됐고, 우리는 역사에서 너무나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장에 피어오른 대통령 탄핵 촛불은 국민을 넘어서는 국가 권력이 없음을 천명했습니다. 지난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가슴에 새기며 경기도의회는 다시 원칙과 상식으로 1,300만 도민의 뜻을 받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을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개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관련기업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습니다. 우리나라를 강타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도민의 삶터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연말에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으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국제사회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서 보듯이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목도한 만큼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개헌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헌법
새해 새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신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촛불의 빛과 함성이 온 나라에 울려 퍼지고 현직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당하는 등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배움터를 찾아가는 천개의 고원, 천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행복한 학교, 따뜻한 학습이 있는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따뜻한 학습을 추구합니다. 상상력과 창의적 도전을 펼치는 행복한 학교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가꾸는 안전한 학교 교육공동체
내년부터 남양주와 김포시에서만 운행하던 2층 버스가 수원과 성남 등 경기도내 12개 시군으로 확대 된다. 사회복지시설종사자에게 지급되는 처우개선비는 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지만 수급대상자가 2천800명에서 1만6천300명으로 늘어난다. 7월부터는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도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도 선보인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경제 등 8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경기도만 실시하는 정책은 제목 옆에 (경기)로 표시했음) 1. 일반행정 분야▶경기도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2017년 말까지 연장(경기)내년말까지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제도가 1년 연장되어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차량 취득가액이 5,000만원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배기량에 상관없이 감면·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내년부터는 채권 전액을 매입해야 한다.▶6월부터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개시(경기)6월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고지서 송달과 알림, 간편결제, 지능형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스마트고지서를 6월부터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도청공무원 노동조합 주관하는 '2016년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행정포털시스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운영위원회 의결 절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김원기 의원과 함께 이동화 의원(새누리당, 평택4),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도의원 주요 선정기준으로는 ▲미래지향적·창조적 정책대안 제시, ▲도덕성으로 공익 추구,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정책 결정,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전문성‧책임성‧청렴성 있는 의정활동, ▲연구와 현장 활동을 통한 의정서비스 제고 등 도민 행복과 실질적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도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김 의원은 북부청사 광장 앞 리모델링 예산 확보, 북부소방재난본부 청사 신축 기여 등 의정부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 받았다. 김원기 의원은 "이번 우수도의원 선정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직원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거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와 집행부, 여‧야가 상생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다솜실에서 '2016년 학교안전 컨설팅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안전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진행된 학교안전 컨설팅의 결과를 점검하고, 안전컨설팅의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학교안전컨설턴트들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0개의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 후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그동안 컨설턴트들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학교의 안전 문제점을 파악해 학교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었다.경기도교육청 이일상 재난예방과장은 "학교안전 컨설팅을 통해 전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안전컨설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8시 30분부로 축산산림국 주관으로 운영되던 기존 AI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하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본부장이 차장, 축산산림국장이 통제관,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담당관을 맡게 된다. 도는 종합상황반과 이동통제반, 매몰지원반, 유통수급반, 역학조사반, 초동대응반 등 기존 6개 실무반에 추가로 안전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환경국 등 5개 부서가 참가하는 총괄지원반을 구성했다. 총괄지원반은 도 재난상황실에서 별도 근무를 하게 되며 ▲축산산림국 방역활동 지원, ▲방역활동 관련 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농장 종사자 방역인력 등 AI 방역인력의 감염 예방, ▲주요 철새서식지와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AI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에 따라 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AI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더 이상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
의정부시와 양주시 출신인 정진선(새누리, 의정부), 박재만(더민주, 양주시) 도의원이 나란히 경기도의회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경기도의회는 원활한 의사운영과 의회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2016년 하반기에 최초로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및 위원회' 표창 대상을 마련해 우수의원과 위원회를 선정했다.본회의 출석과 안건표결 참여율을 반영해 선정한 결과, 우수의원에는 정진선(새누리, 의정부), 박재만(더민주, 양주시), 나득수(더민주, 부천), 임동본(새누리, 성남시)의원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우수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로 소속의원 참여율 평균이 가장 높아 선정됐다.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바쁜 의사 일정에도 의사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의회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는 의원님과 위원회를 격려하고자 상패 수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올해 선정된 4명의 의원님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님께 축하와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및 위원회' 선정 및 표창을 향후에도 연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다가오는 12월 16일 종무식에서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과 우수위원회'에
방사완브라더스, 투자금 380억 대출받아 조성설립 1년 밖에 안된 신생업체...재무구조 열악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수)'의 제3차 조사가 12월 6일 실시됐다.이날 박용수(더민주·파주2) 조사특위 위원장은 CJ는 방사완브라더스의 투자금이 론(loan)으로 조성되는 등 컨소시엄 구성 당시부터 세밀하게 투자사의 출자계획을 확인하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행정시스템과 CJ의 투자금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또한, 박용수 위원장은 금번 제3차 조사에서 “현지 출장에서 밝혀진 것은 방사완브라더스가 투자한 모든 자금은 론을 통해 이루어졌고, 설립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면서 재무구조도 건실하지 않은 기업이 380억원이라는 거액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이 사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이다”며, “이는 CJ가 외투기업의 지위를 얻어 1%의 대부료 혜택을 받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과는 무관한 외국 기업을 끌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끝으로 박용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조사는 사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이정훈 위원장, 새누리당, 하남2)는 지난 6일 개발제한구역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제한구역내 시군 설치 공공시설 보전부담금 감면, ▲개발제한구역 내 단속공무원 배치기준 법령 명문화, ▲공공기여형 훼손지 정비사업 시행자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주거·생활편익 및 생업 시설의 의무 조경면적 완화 등을 논의했다.또한 ▲개발제한구역내 음식점 등의 부설주차장 설치범위 확대, ▲구역지정 전 농지로 형질변경 된 임야지목 현실화, ▲재해피해 주택 이축시 소유토지 확보 기한 확대 등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령에 대해 검토했다.이날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가 제도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므로 중앙정부, 개발제한구역 관련 공약을 발표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기업활동 규제완화 및 주민불편 해소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이정훈 위원장은 “개발제한구역이 보전과 개발이라는 양면성이 충돌하고 있으나, 이제는 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주관하는 ‘경기도형 보육정책 의정부 토론회’가 오는 12일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제안한 경기도형 보육정책인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상향조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원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1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경기보육을 목표로 ‘경기도형 보육정책 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약 1,000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날 이후부터 시·군 순회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에는 의정부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온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김정영 의원(의정부1), 박순자 의원(의정부 비례대표)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누리과정은 큰 마찰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교육청의 의지부족과 열악한 보육현장의 여건을 볼 때, 여전히 개선하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