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 공모 경쟁 치열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 공모에 유례가 없는 응모로 사상 최대의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예술의전당은 시장 측근들의 전유물로 취급될 만큼 임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지속돼왔다. 그러나 현 최 모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과 동시에 유임의 뜻이 없음을 밝힌 상태에서 지난 7월 23일 공고 이후 마감일인 8월 14일까지 무려 19명의 신임 사장 후보가 응모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제4대 사장으로 9월 16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그 기간은 3년이다.

역대 최초로 이런 기이한(?) 과열경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지역정가와 문화예술계 측에서는 “현 시장의 임기가 1년도 안 남은 상황에 정당공천제도가 폐지될 예정으로 안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진로결정에 여념이 없어 신경 쓸 여유가 없지 않겠느냐?”는 풀이와 함께 시장의 레임덕 현상과 예술의전당 내부구조상 더 이상은 시장측근들의 낙하산 인사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각종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에 의한 최종 낙점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