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8.9℃
  • 연무서울 7.7℃
  • 박무대전 6.7℃
  • 연무대구 8.8℃
  • 연무울산 10.9℃
  • 박무광주 7.6℃
  • 맑음부산 13.7℃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9.8℃
  • 구름많음강화 6.0℃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2.2℃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정치개혁 나서

초당적 행보에 시민들 극찬… 찬성 측 의원들에 관심 집중

전국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선거 공천폐지 건의안 상정에 이어 초당적 이념과 시민을 섬기는 생활정치 추구를 위해 공천제 폐지를 찬성하는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에게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좌로부터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강세창, 노영일, 윤양식, 구구회, 강은희, 이은정 의원

 

반백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나라의 계보정치, 가신정치의 맥을 끊어야 국민을 위한 정치, 유권자들의 인물중심 투표가 이루어져 국민을 대변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정치인들을 선출할 수 있다는 여념을 바탕으로 이를 실천하려는 의원들에게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장(무), 노영일 전 의장(민), 윤양식 운영위원장(민), 구구회 자치·행정위원장(새),  강세창 의원(새), 이은정 의원(민), 강은희 의원(민) 등 7명의 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눈치를 볼만도 한 구도 속에 자신의 소신을 표명하며 소속당에 대한 이념에는 변함없이 '공천제 폐지안'에 찬성하고 나섰다.

정치인으로써 가장 민감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공천제 폐지'를 공론화시키고 있는 이들은 지자체 시의원으로써의 역할이 지자체의 자치, 행정, 복지, 교육 등 ‘시민과 호흡하는 생활정치’가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소신을 가진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초당적 자세로 당을 떠나 시민의 입장'이라는 견해로 7명의 의원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는 반면, 공천제 폐지 건의안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는 6명의 시의원들은 자칭, 타칭 홍문종맨이라고 칭하는 이종화 전 부의장, 문희상 의원의 측근으로 불리우는 조남혁 부의장, 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최경자 전 자치행정위원장, 홍문종 의원과 막역한 안정자 도시건설위원장, 이종화 전 부의장의 복심이라 평가되고 있는 김재현 전 운영위원장 등이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 할 수는 없겠지만, 시민 대다수는 지역구 현안을 처리하기에도 바쁜 시간에 중앙당의 ‘정치적 이슈’ 현장에 동원되다시피 하는 시의원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대선이나 총선에서 자당의 출마자를 돕기위해 시의원들이 지역구 당원들을 이끌고 선거전에 투입돼 시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아 왔다.

이와 같은 모든 폐해가 공천제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사실을 시민들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공천제 폐지에 앞장 서고는 빈미선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지역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시민의 뜻’이라는 명제를 타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봇물처럼 터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가능하다.

이들 7명의 시의원 중 모 의원은 “우리는 공천을 못 받을까봐 공천제 폐지에 찬성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시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써 당연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설사 공천제가 유지된다한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대변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외면하는 정당은 없을 것이다.”고 못 박았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들의 ‘정치소신’에 시민들이 어떠한 표를 주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또한 이들 ‘7인의 시의원’이 자존심과 정치적 소신을 가지고 시민들 앞에 서명한 ‘정당공천제 폐지 안건’이 과연 9월 5일 채택돼 ‘작은 정치개혁’의 시발점으로 지자체 정치 역사에 남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아일랜드캐슬–의정부명지회, 지역 상생 협력 '맞손'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과 지역 기업인 및 소상공인 모임인 의정부명지회가 11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아일랜드캐슬 윤세기 대표와 임직원,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식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캐슬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 개최 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여가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윤세기 아일랜드캐슬 대표는 "아일랜드캐슬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찾는 복합 휴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아일랜드캐슬 개장 이후 지역 주민들이 휴가철마다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휴양·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회 회원들에게 아일랜드캐슬을 적극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