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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술 취해 노모 폭행, 사망시킨 50대 검거

만취 상태에서 노모를 구타해 숨지게 한 패륜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천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80대 노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이모(59)씨에 대해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20분께 포천시 중앙로 단독주택에서 술에 취해 주먹과 발로 어머니 김모(87)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이 있은 뒤 의식을 잃은 김씨는 딸의 요청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숨진 김씨의 갈비뼈 20여개가 부러진 점과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든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몸에 심하게 구타당한 흔적을 발견하고, 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집에 있던 이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가 폭행에 의해 장파열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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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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