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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홍문종 총장, 국민께 죄송, 불법여부 파악 중…

사실이면 책임자 문책 하겠다 밝혀

지난 10일 아프리카박물관 이주노동자 ‘노동착취’ 논란 파문이 일어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노동착취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이와 더불어 여러 가지로 사실과 다르지만 자체조사와 법률자문을 거치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위파악을 해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지불해왔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박물관 측으로부터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받고 임금을 결정 지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고 이런 계약이 노조 측과 당사자들의 주장처럼 불법인지의 여부는 현재 법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률적 해석이 나온 후 불법여부가 밝혀질 경우 담당자를 엄중 문책하는 한편 피해를 받은 노동자들이 있다면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보상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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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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