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0℃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폭설로 갇힌 강릉, 의정부시청 직원들 구슬땀으로 녹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월초 150㎝이상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방문 피해복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공무원 40여명은 생수와 제설차량을 동원 새벽 6시 의정부를 출발해 강릉시 일원의 피해농가에 생수를 전달하고 허리까지 쌓여있는 눈을 치우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속초시를 방문 피해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했으며 물적, 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같은 강원도와 의정부시간의 끈끈한 우정은 지난 98년 의정부시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었을 당시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생겨난 것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강릉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