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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오세창의 저력, 동두천 시장 3선 고지 밟다

동두천 시장선거에서 오세창 시장이 저력을 보여줬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2선의 동두천시장에 당선됐던 오세창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강력한 라이벌인 시의회 의장 출신 임상오 후보를 박빙의 승부로 누르고 경기북부 5개시군 최초로 3선 시장 고지를 밟았다.

오 당선자는 유권자 7만452명 중 3만9844표에서 40.17%에 해당하는 1만5767표를 얻어 38.36%인 1만5656표를 얻은 새누리당 임상오 후보를 711표 차인 1.81%의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박인범 후보의 8426표인 21.46%의 표가 새누리당의 임상오 후보에게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오 당선자는 저력을 보여줬다.

오세창 당선자는 10만 시민께 감사하며 반환미군기지 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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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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