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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탄약고 규제 철폐하라” 군 사령부에 항의 시위 벌여


지난 27일 포천시 소흘읍 무림 이동교 이곡리 주민 50여명이 의정부 2군수 지원사령부 앞에서 폭발물 안전처리 완화와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제56탄약대대의 무봉리, 송우리 탄약고를 무봉리 탄약고로 합치면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시행 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무봉리 탄약고주변 700m-1km 구간이 군사보호구역과 폭발물 안전거리 규제에 묶여 비닐하우스 한 동을 지으려 해도 군 동의를 받아야하는 등 불편함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대책위를 결성하고 현재 폭발물 보호구역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동교리~이곡리의 대부분인 561무봉리 탄약대대 인근의 토지에는 지형을 변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농업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나선 것이라 말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책위는 폭발물 안전거리 규제에 대해 비교적 안전한 지하건축물을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송우리 탄약고 부지개발 이익금 1000억원과 정부예산을 더해 무봉리 통합탄약고를 터널방식으로 만든다면 현행 폭발물 안전거리를 40%~50%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국방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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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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