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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의회 이희창 시의원 “송전탑, 송전선 왜 주민설명 안했나”

지난 12일 양주시의회는 8일간의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개회식 선언 후 시의회 이희창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면 지역의 화력발전소와 345KV의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5분 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남면지역의 화력발전소가 허가됐으나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설명회가 아예 열리지 않았고 발전소 4기중 3기는 아예 토지가 확보되지 않았다며 졸속추진과 행정을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두천CC에서 양주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양주의 17개 송전선로에 271개 송전탑이 설치되어있는데 시공의 편리성과 경제성만 고려해 또 다시 62개의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세우는 것은 양주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한전에서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등으로 끌어오기 위해 동두천 화력발전소에서 양주변전소 37km 구간에 345KV 고압 송전탑을 새롭게 60여개를 설치하는 345KV 동두천CC-양주 송전선로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과 미관훼손의 주민민원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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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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