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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설관리공단, 가을철 수거낙엽 관내농가 무상지원

예산절약 및 자원재활용 통한 친환경 녹색경영...일거양득(一擧兩得) 효과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문화예술회관, 공원 및 주차장 등 공단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0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을철 내내 공원과 주차장 청소 시에 발생한 낙엽을 일반마대에 담아 두었다가 무상 공급한 사례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자원재활용함으로써 올해에도 150만여원(100봉투기준 500)의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아껴 예산을 절약한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공단은 공급 농가 선정을 위해 지난 1210일부터 1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 농가 2개소에 낙엽을 전달했다.

낙엽을 무상 공급받은 농가 K모씨(광적면 가납리 거주)는 "낙엽을 썩히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좋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유재원 이사장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엽을 치우며 꾸준히 모아둔 직원들의 봉사하는 마음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공로를 높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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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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