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지방재정 집행 2회 연속 전국 1위

대상액 9천967억 원 대비 8천240억 원(82.67%) 집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내년 초 행안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예정인 2017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124일 현재 대상액(9967억 원) 대비 8240억 원을 집행해 82.67%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이성인 부시장 주재로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각 실과소장과 부진부서에 대한 보고회 개최와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독려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시설비와 복지예산에 주안점을 두고 채무제로를 위해 491억 원을 집행한 것이 하반기 집행실적 상승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에는 1/4분기 및 상반기 조기집행 그리고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3회 연속 전국 1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1/4분기 및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5회에 걸친 기관표창에 따른 인센티브로 2016년과 2017년 특별교부세, 그리고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84천만 원을 교부받아 도로개설 등 세출예산에 반영하여 자체예산 절감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2018년에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코자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상반기 55% 재정집행과 하반기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포장, 차선도색, 난간교체, 인도변 껌딱지 및 이물질 제거, 공원시설물 보수 등 50억원의 시일원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권역동과 도로과 등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조체재를 구축하여 상반기에 적극 완료할 예정이다.

임영순 기획예산과장은 올 하반기 재정집행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 목표로 12월말 집행율 90% 이상을 달성하고 과다한 이월 및 불용예산 제로화를 위해 연말 남은 기간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