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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5세대 블록체인 위즈블과 함께하는 'DMZ세계평화홍보대사' 부산‧대구 통합예선 성료

() 김가은, () 정유현, () 고은별 등 총3명 본선 진출

우승자, 세계대회 출전 자격 및 항공, 숙박, 교육비 등 전액 지원

지난해 BIG5 세계 대회중 '올해의 패전트(pageant)'로 선정된 바 있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세계대회 출전을 위한 한국대표 선발전인 미스그랜드코리아(MISS GRAND KOREA) 부산대구 예심이 지난 28일 대구 켄싱턴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됐다.

'미스그랜드코리아'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평화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될 '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도 겸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예심에서 심사위원단은 앞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심사, 체형심사, 장기(특기)심사, 면접심사 등 4단계로 나누어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심사 결과, 부산.대구 통합예선에서는 진() 김가은, () 정유현, () 고은별 등 총 3명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824일부터 8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합숙을 갖고, 스피치와 군무, 워킹 등의 교육과 함께 군 장교 출신의 강사로부터 '소중한 자산 대한민국 DMZ 바로알기' 강연도 듣게 된다.

또한 합숙 기간중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한 DMZ 주요 관광명소와 군부대를 견학하고, 평화기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성이 높아 본사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250만명을 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헤시태그 포스팅 숫자도 729일 현재 253000여건을 넘어서고 있다.

83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한국 본선대회 우승자는 105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자격과 함께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참가에 필요한 라이센스, 항공, 숙박, 교육비 등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세계적 드레스 디자이너 아나즈(ANAZ)가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의 의상을 제공키로 해 한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부산대구 예선 심사위원장에는 해운대 임페리어 성형외과·피부과 김희성 대표원장이 위촉되었으며, 심사위원에는 ()다성홀딩스 노태용이사, 선경디자인 안현영 대표,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원회 안재원 매니저, 본선진출자 모임 하람회 이한나 간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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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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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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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발전기금 300억 삭감...'70년 희생 외면한 결정' 시민사회 강력 반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구역 발전기금 300억 원을 전액 삭감하자 지역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북부 주요 시민단체들은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을 정면으로 부정한 결정"이라며 기금 복원을 강력 촉구했다. 의정부시미래가치포럼, 경기북부공론포럼, 의정부시미군반환지 시민정책위원회 등은 "경기북부는 오랜 기간 미군기지와 공여구역으로 인해 개발 제한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피해를 받아왔다"며 "도의회의 전액 삭감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도민 간 형평성을 흔드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발전기금이 북부지역 기반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에 사용되는 핵심 재원임에도 대안 없이 삭감된 점을 문제 삼았다. 성명에는 "이번 결정은 '희생은 북부가 하고 이익은 남부가 누린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다"며 "북부 주민들을 2등 도민으로 취급한 결정"이라는 강한 표현도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경기북부 패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금이 사라질 경우 의정부·동두천·양주 등 공여구역 지자체가 추진해 온 도로 개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 주요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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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