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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발대식 개최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발대식’이 20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김이현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상임대표이사, 김택천 한국강살리기네크워크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 등 연천지역 발전 및 환경 단체와 전문가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한탄강과 임진강은 북녘에서부터 발원하는 남과 북을 연결하는 강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특히 한탄강은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는 2관왕의 영예를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우리가 꾸준히 보존하고 지켜나가며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탄강, 임진강이 있는 우리 연천에서 강을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경도 집행위원장의 ‘2021년 한국강의날 연천대회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의 ‘한탄강, 임진강 등 남북공유하천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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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