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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합동 점검 실시

생활 안전 사각지대 해소…사전 예방 중심 관리 강화

 

의정부시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8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공단 전문인력과 시 담당자가 2인 1조로 투입돼 사업자 등록기준 충족 여부, 자체점검 실태, 중대한 고장 보고 누락 여부, 법규 준수 상황 등을 집중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은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승강기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에서 일상적으로 이용되는 대표적 생활 기반 시설로, 관리 부실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문이 갑자기 열리거나 정지 위치가 맞지 않는 고장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사전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단순한 서류 확인이 아닌 CCTV 기록, 고장 보고 체계 등 실제 관리 현황을 살펴 '실질적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승강기 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행정 지원과 제도 보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호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승강기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단과 협력해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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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국방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시의 방위산업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세미나는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은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공지능은 무기체계 개발과 전장 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AI가 국방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는 지금,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기술 혁신에 뒤처진다면 국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며 "의정부시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실험장이 된다면 경기북부는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과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센터장) ▲방위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 교수) ▲군-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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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