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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왕방산 한자표기 '王方山' 결정.



 


 포천시가 왕방산의 한자를 '王方山'으로 통일해 표기하기로 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지명위원회를 열어 기존 3가지로 혼용 사용하고 있는 왕방산의 한자표기를 '王方山'으로 통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왕방산의 한자표기는 '王方山', '旺方山', '王訪山' 등 3가지로 혼용돼 혼란을 빚어왔다.


 이날 서동기 포천시장, 최종규 명유회 회장, 이석구 포천향토사연구소장 등 참석하였으며 심의는 최동원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신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포천읍지 등 각종 문헌에 왕방산(王方山)의 표시가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표기 일원화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신읍동과 신북면에 걸쳐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왕방산(해발 737m)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아들의 골육상쟁을 피해 머물렀다는 전설도 있다.


2009.08.2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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