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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2090년 한반도 겨울 사라질 것.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속되면 금세기 안에 한반도에서 겨울이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6일 기상청 기후 변화감시센터가 지난 20년간(1971~2000년)관측한 기온 평균값과 수치예측 모델을 통해 나온 기온 증가치를 분석한 결과 12월 초에서 3월 초까지 이어졌던 서울 겨울은 2090년대에 들어서면 12월 하순에 시작,2월 중순이면 끝이나 태백산과 소백산 인근 내륙지역을 제외한 남한전역이 아열대지역(기후구)으로 변할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과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등 중/남부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이같은 주장은 30년 평년값을 근거로 서울·부산 등 6곳 기상관측 지점의 계절 시작·종료일과 계절 길이 변화, 앞으로 계절 길이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른 조사다.


 기후변화센터는 “아열대 기후로 바뀌면 왕벚나무 서식지가 고산지대에 국한되고 사과나 감귤, 대나무 등 주산지가 대거 북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9.09.07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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