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신종플루로 인해 공연관람취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베르테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신종플루로 인해 800여명 학생 단체관람 공연을 이틀 앞두고 취소됐다.


 의정부K고등학교는 ‘집단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경기도교육청 공문과, 최근 인근 지역 학교에서 의심 및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의정부예술의 전당 측은 공연일을 이틀 앞두고 갑자기 객석 3분2가량이 취소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도내 다른 지역 공연장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신종플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세정제부터 각 손잡이 소독, 열감지기 설치 등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관객의 불안한 심리를 잠재울 방법이 없어 공연장들의 근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09.10.2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