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이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에 올랐다. 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500m에서 김경래 선수가 동메달을, 5000m에서는 정재원 선수가 금메달을, 매스스타트에서는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다음날 5일 치러진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역시 박성현, 김경래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3000m에서는 주형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주형준 선수가 동메달을, 팀추월(8주)에서 주형준, 문현웅, 고병욱 선수로 구성된 의정부시청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 500m에서 김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이번 대회 내내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
의정부시보건소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민의 치매예방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치매진단검사 위해 협력의사를 파견하고, 의정부시보건소에서의 진단검사 결과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감별검사를 시행하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약으로치매관리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의정부시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가 흥선동복지센터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사업비로 지원되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추운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며,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규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훈훈한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생필품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의정부시가 도입한 QR코드 기부는 기부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할 경우 각 동 기부페이지로 연동되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 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 접수계좌(농협 1186-01-006816, 경기공동모금회)로 기부되며, 기부금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의정부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나눔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된 가운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상인과 고객이 상생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한 행사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에 따르면 '행복로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지하도상가 쇼핑나들이 행사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오로지 고객과 상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작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찌감치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쇼핑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시점에 가성비 좋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욱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하도상가에서 오랜 기간 장사를 해온 모닝화장품 이신자 대표는 "진짜 어려운 시기에 너무나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많은 사람이 상가를 찾게 해서 활기를 띠게 해줬다"며 "지금까지 보아온 행사중에 가장 훌륭한 행사였다"고 극찬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기획 단계부터 상인들과 소통하며 모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진행한 제31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시의원들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시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 수준 높은 감사를 실시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총 266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담겼다. 대표 지적사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 시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해달라는 요청을 작년에 이어 재차 요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정미영·김현채 의원이 나섰으며, 본회의 안건 처리 후 이계옥 의원이 ‘민락동 송양유치원 옆 882번지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하고 시장의 답변 후 보충 질의‧답변을 끝으로 폐회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내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4일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훈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이끌며 어린이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미래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제17대, 18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을 이끌었던 김 교수는 학회가 창립되기 전까지 열정적으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김지홍 이사장,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 주나경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이날 학회 창립을 응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가족 1,071명이 각각의 목소리를 담은 인상적인 영상축전을 보내와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영훈 초대회장은 1980년대 후반부터 소아신경, 뇌전증, 언어지연, 뇌성마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망이 높다. 저서 적기두뇌,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아빠의 선물 등을 저술하였으며, 2022년 수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현장 시장실' 운영 개시 4개월여 만인 지난 4일 녹양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을 마지막으로 14개 동(洞) 전체 순회 일정을 마쳤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한다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현장 시장실' 운영을 이어왔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현장 시장실'을 찾은 녹양동 주민들은 △주민센터 주차공간 확보, △녹양동 이면도로 빗물받이 및 가로등 정비, △마을버스 녹양역 노선 확보 등의 민원을 비롯해 △협동조합 클러스터 조성, △녹양천 자전거 및 산책로 중랑천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시장은 쉴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고 고민하며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14개 주민센터 순회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간 시장실로 다가가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이렇게 현장에서 부담 없이 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시민에게 다가서는 공감 행정이라고 생각하고 앞으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의정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4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형태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에 공무원 노동조합이 기부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태 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00여 명의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마음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17년 7월 창립된 의정부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현재 조합원 수가 1200여 명으로, 매년 관내 장학회,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지난 2일 (재)의정부시민장학에 장학금 5,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이시용 의정부시지부장과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의정부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시용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정부시민장학회가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길 당부하며 의정부시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