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한민족평화통일연구소 창립을 앞두고 통일 관련 전직 장관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정책특강을 실시한다. 6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책특강은 한반도의 중추대학으로 통일연구의 핵심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는 신한대학교가 한반도 역사를 재인식함으로써 통일방안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한대학교는 특히 이번 특강을 통해 해방 이후 한국을 지배하고 있는 식민사학을 대체할 민족화해의 길을 모색하고 최근 동북아 정세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통일의 좌표 설정을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와 함께 통일을 위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는 방안으로 공직사회가 가야할 길도 제시할 계획이다.신한대학교는 이번 정책특강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민족평화�
양주시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은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공연은 기계음과 대중음악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문음악인들이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함으로써 특별한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총 6개팀을 구성 1개 학교당 약 40분 정도의 공연을 하며 지난 20일에는 광숭초등학교 등 11개 학교를 방문했으며, 오는 6월 9일에는 가납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특히, ‘겨울왕국’ 주제곡 등 학생들에게 친근한 곡을 선정해 악기 및 곡해설을 곁들인 연주로 펼쳐지며,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함께 짝을 이뤄 더욱 알차고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근 사회적 사건들로 큰 아픔을 겪은 학생들의 상처와 슬픔을 치유�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한다.2011년 9월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2013년 9월부터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만 경기북부 일원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학기단위로 편성된 미술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구성은 단순 미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색다른 문화적 배경을 활용해 장점으로 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분야와 과학, 역사, 사회, 전통문화를 통합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를 다양한 조형 방식으로 표현,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력이 강한 �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FORTEN)’은 2014년 5월 24(토)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거리학교’를 진행하였다. 본 기관의 청소년 위기지원 및 상담활동을 통해 진행되는 기존 서비스들을 청소년의 유입이 많은 행복로 내에서 펼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시간이면, 의정부시 최대 번화가인 행복로 내에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의 상담버스와 각종 교육 및 상담 부스를 배치하여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위기․가출청소년들이 거리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 즉 성, 흡연, 음주에 대한 체험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며,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가출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5월 24일(토)에 진행된 거리학교 테마 교육은 생리주기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한 성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전문 미술심리상담사가 진행하�
6월 1일 ~ 6월 30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014년 6월 일러스트 전시 위로의 레시피를 연다. 도서출판 모요사에서 펴낸 황경신 글, 스노우캣 그림의 책 위로의 레시피 속 일러스트 20점을 전시한다. 책 위로의 레시피는 세상과 삶에 대한 따뜻함을 담은 특유의 감성적인 글을 선보여온 황경신의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한 수필집.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39가지의 음식과 요리에 얽힌 추억이 담겼다. 거기에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 '스노우캣'으로 사랑받는 권윤주가 일러스트를 그렸다.글을 쓴 황경신은 소설가로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세상, 모두에게 해피엔딩, 초콜릿 우체국, 슬프지만 안녕, 밀리언 달러 초콜릿, 세븐틴, 그림 같은 신화, 종이 인형, 생각이 나서, 위로의 레시피, 눈을 감으면, 밤 열한 시 등을 펴냈다.그림을 �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연천장학관이 2일 문을 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김영우 의원, 왕영관 연천군의회 의장, 김광철 경기도 의원, 연영흠 연천경찰서장, 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인사와 입사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연천장학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난계로30길 27(신설동) 소재 383.8㎡의 대지 위에 총 80억원을 투입해서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됐다. 연천장학관은 오피스텔 39실로 2인 1실 총 7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세탁기가 마련돼 있고 식당, 열람실, 컴퓨터실 및 옥상 공원도 조성돼 있다. 이번 장학관 개관으로 앞으로 연천 출신 대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장학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학시간 단축과 교육비 경감에 따라 학업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청소년동아리 연합회구성을 추진한다. 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으로 지역 내 4인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kskim77@siseol.or.kr), 팩스(031-828-9509), 방문 접수 중 택1 하면 된다.선발방법은 1차 서류 접수 후 2차 동아리 리더, 부리더 면접을 통해 합격한동아리는 6월 14일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개막식 행사시에 발대식을진행한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연합회는 수련관 어울림마당 축제와프로그램 참여,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에 재능과 노력 봉사 등 중요한 역할을하게 된다. 이번 연합회 구성은 의정부시�
지난 1967년 산림청개청 이후 47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이유미 임업연구관(52세)으로 21일자 정부인사 발령에 따라 광릉숲의 보전과 산림식물의 보전․관리를 총괄하는 국립수목원장에 임명됐다.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994년 산림청 임업연구원 수목원과에서 임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하여 1999년 국립수목원이 개원되는데 기틀을 마련한 수목원과 식물분류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국립수목원 초기의 연구직 공무원이 원장이 된 첫 사례이다.이 원장은 그동안 식물과 광릉숲에 관한 많은 저서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일반 국민이 쉽게 광릉숲을 이해하고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조직 내부에서도 여성으로서의 부드러움과 지성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국립수목원의 직원 융화와 기관 성과제�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난 17일 의정부 청소년 수련관 한울관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및 대학생 91명에 대한 2014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총 1억5천1백만원으로 고등학생 49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대학생(전문대생 포함) 42명에게는 1인당 200~300만원씩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한다.장학생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188명(고교생 71명, 전문대생 28명, 대학생 89명)을 신청받았으며 시의원․대학교수․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장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1995년 창립해 다음해인 1996년 재단법인을 설립한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의정부시 출연금 26억원과 시민들의 성금 등 총 32억원의 장학기
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협약을 통해 미술관 설립을 결정했고, 올해 1월「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 개관을 하게 된 것이다.이번 개관 전시에는 장욱진의 대표 유화작품 60점과 덕소화실에 있던 벽화 2점, 기증소장품 유화 19점, 유품, 건축자료 등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영목 서울대 교수는 “개관전이니만큼 미술관의 탄생을 제시할 개념으로 대표성과 아카이브 성격을 전시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천년의 미래로 나아갈 그 첫걸음의 자료들이 양주시와 우리 미술계의 역사로 남아 원본으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 백남준이라면, 경기 북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