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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경찰, 제1회 시낭독회 개최

가을의 경찰 ! 詩를 낭독하다

가을색이 완연한 문학의 계절, 많은 문학회와 시낭송회가 詩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일상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치안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찰관들이 잠시 짬을 내 詩를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서장 위득량)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직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시 낭독회’를 오는 9월 30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빛이 짙어진 9월을 맞아 준비된 이번 시낭독회에는 자체 선발된 12명의 경찰관이 참여하여 임길택 시인의 ‘엄마무릎’ 등 평소 애송해오던 시를 낭독하며,

특히 경찰시인으로 유명한 피기춘씨경위와 동화연구가 겸 시인인 서경애씨가 심사위원을 맡고, ‘언어예절과 시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피기춘 경위는 대한민국시낭송가상 대상, 영랑문학상 등 총15회의 각종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금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수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며,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도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성을 잃지 않으려는 치안현장의 노력이 엿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이 더욱 따뜻한 모습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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