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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2013학년도 고교평준화 실시, 정원미달 예상

의정부 명문고 상실, 인근 시군의 성적우수자 지원 사라져 미달 전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가 현재 관내 중3학생부터 2013학년도 고교진학에 있어 평준화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교육관계처에서 의정부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만 평준화 배정방식으로 배정하게 돼 관내 고등학교에 신입생 정원이 미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근거로는 그동안 입시방식에 의해 의정부 인근 경기북부지역의 성적 우수 학생들이 의정부지역 명문고교를 자처하는 일부학교에 진학을 해 왔으나 평준화로 인해 명문고교의 문턱이 사라져 굳이 의정부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게 되거나 주거지역이 아니기때문에 진학이 불가능한 이유가 근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의정부 지역의 중학교3학년 생 6천21명 가운데 1천194명이 특성화고교(실업계고교) 진학을 희망하고 있고 미진학과 다른지역 전출까지 계산하면 일반 고교진학 예상학생은 4천478명으로 의정부시의 11개 인문계고교 입학정원 4천692명에 214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각 지자체가 우수학생들의 시군별 자율형 공립고 지정등을 받아 자체 진학을 시키는 등 유출을 막고있어 고교평준화에 따른 '입학미달' 예측은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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