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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청정지역 오산면에서 난 배추로 김장하세요~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유은희)는 지난 23일(금)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신선하고 저렴한 현지 농산물을 주민에게 공급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곡성군 오산면 산지에서 수확한 절임배추, 고춧가루, 무농약 쌀 등을 주민들이 값싼 가격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었다.

금번 직거래장터는 10시30분에 개최되어 1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직접 콩을 갈아서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먹거리장터 운영 및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직거래농산물을 1,500만원 가량이 판매되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 나온 의정부2동 주민은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가계에 도움이 많이 되며, 더욱이 자매결연지인 오산면 면민들의 농산물 판매를 도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은희 의정부2동장은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매년 생산되는 오산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주민에게 공급하고, 현지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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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