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 미산면 아미골 교육농장에서 작지만 더강한 연천농업인 육성을 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며니, 미래 성장가능성과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46명의 연천 농업인이 신청하고 참여한 이번 심화교육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의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강소농 3P전략인 “상품의 혁신”, “프로세스의 혁신”, “사람혁신”으로 성공한 사례와 또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토론과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2일째 교육날에는 경영계획서를 작성하고, 강소농 핵심 실행지침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에 맞춰 참여농업인 스스로가 개별농가에서 꼭 필요하면서 또 실천가능한 실행보고서를 직접 만들어 교육이 끝나고 돌아간 일상에서도 농업인 스스로가 역량강화를 위한 실천 행동으로 농가경영개선을 할 수 있게 하여 작지만 강한 연천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알차고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는 평가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씨는 처음으로 듣고 보는 신선한 경험을 한 1박2일 교육이었고 밤 늦게까지 토론하고 참여하는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을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아주 큰 소득이었다고 교육 참여소감을 말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강소농 심화교육과정에 이어서 격주로 수요일마다 “입소문 마케팅”, “농촌관련법률”등 1년 과정의 강소농 실천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농가경영을 개선하고 작지만 강한 연천농업인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