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여성보육비전센터 4층에서 양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준공된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는 그 동안 기간제근로자와 수강생 모집, 교육강사 채용, 주요시설 설치 및 프로그램 마련 등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착실히 준비를 해왔으며, 드디어 오는 10일 개관을 하게 된 것이다.
여성보육비전센터는 토지면적 967m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1층은 보육실, 놀이방, 맘스카페, 장난감도서관, ▲2층은 운영지원실, 상담실, 소강당, 컴퓨터교실, 재봉교실, 강사대기실, ▲3층은 요리교실, 미용교실, 강의실,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4층은 다목적실, 방송실, 준비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이 날 행사는 기념 테이프 컷팅식 및 제막식, 시설관람, 식전공연, 기념식, 식후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단체에서 율동 및 리듬합주를 준비하고 여성단체에서는 6인 민요 합창을 진행한다.
또한, 식후 공연으로는 버블아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야외 체험행사로 풍선아트, 사랑 나눔 팝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부대행사로 비전센터 교육프로그램 중 네일아트, 화훼장식, 창의수학 등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 개관으로 한 곳에서 영아와 여성을 위한 모든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내 여성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식 및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